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용산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첫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임시국무회의는 매주 한 차례 정례 국무회의와 별도로 필요에 따라 열 수 있다.
당시에는 국무총리 및 다수 장관이 임명되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긴급히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임시국무회의를 열었다는 게 대변인실의 입장이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당선인 시절 새 정부 첫 국무회의를 세종에서 열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한편 국회는 이날 오후 4시 본회의를 열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을 표결할 예정이었으나,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가 길어지면서 본회의는 6시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