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도전’ 김민석, 이재명에 “주연급이 모든 드라마 출연하진 않아”

더불어민주당 김민석(왼쪽) 의원과 이재명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왼쪽) 의원과 이재명 의원.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당권에 도전할 것으로 예측되는 이재명 의원을 향해 "주연급 배우가 모든 드라마마다 출연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면서 8월 전당대회 불출마를 촉구했다.

 
86 당권주자인 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사실은 문제의 본질은 누가 준비된 강력한 대안인가 아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총선이라는 것은 대선과 다르다”며 “총선에 필요한 임무를 누가 잘 할 수 있는가를 놓고 일단 한번 현재까지의 흐름을 끊고 그런 관성에서 벗어나서 총선을 치를 수 있는 당의 대표를 뽑는 거니까 그 대안을 만드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의원도 본인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경쟁하면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런데 저는 그 국면에 있어서는 총선을 치르는 데 있어서는 제가 더 나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상대적으로 그러한 과거에 계파나 선거로부터 자유로우면서 미래에 대한 준비에 있어서 경쟁을 하겠다는 마음이 선 것”이라며 “내가 돌아온 신상품 아니냐”라고 했다.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설에 대해선 “글을 쓰신 걸 보면 출마를 하실 것도 같다”면서도 “어디에 출마하시겠다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사실 그거는 잘 모르겠다”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