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카푸-카를루스 "손흥민이 홀란드보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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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린 기자 사진 박린 기자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토트넘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토트넘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살라-손흥민-홀란드 순.”

‘브라질 축구 레전드’ 카푸(52)와 호베르투 카를루스(49)가 손흥민(30·토트넘)을 엘링 홀란드(22·맨체스터 시티)보다 높게 평가했다.  

카푸와 카를루스는 최근 유튜브 UMM에 출연해 모하메드 살라(30·리버풀)-손흥민-홀란드 세 공격수 순위를 매겨 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브라질 축구 레전드 카푸. [사진 유튜브 UMM 캡처]

브라질 축구 레전드 카푸. [사진 유튜브 UMM 캡처]

 
카푸는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그리고 홀란드(가 세 번째)”라고 답했다. 카를루스도 “첫 번째는 살라, 손흥민이 두 번째, 그 다음이 홀란드”라고 같은 대답을 내놓았다.  

영국 매체 HITC는 1일 “브라질 전설들은 리버풀의 ‘이집트 왕’ 살라를 1위,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골든부트 공동 수상자 손흥민을 2위, 홀란드를 3위라고 대답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브라질 축구 레전드 카를루스. [사진 유튜브 UMM 캡처]

브라질 축구 레전드 카를루스. [사진 유튜브 UMM 캡처]

 
살라와 손흥민, 홀란드는 다가오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공격수들이다. 손흥민과 살라는 지난 시즌 나란히 23골을 터트린 검증된 공격수다. 특히 손흥민은 페널티킥 없이 23골을 뽑아냈다.  

2019년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86골(89경기)을 터트렸던 홀란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해 하는 팬들이 많다. 홀란드는 지난 6월 800억원이 넘는 이적료에 맨시티와 5년 계약을 맺었다.  

노르웨이 공격수 홀란드는 올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로 이적했다. [AP=연합뉴스]

노르웨이 공격수 홀란드는 올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로 이적했다. [AP=연합뉴스]

 
한편 선수 시절 라이트백으로 뛰었던 카푸는 브라질대표팀 소속으로 1994년과 2002년 월드컵 우승, AC밀란 소속으로 2006~07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경험했다. 레프트백 출신 카를루스는 브라질의 2002년 월드컵 우승 멤버이며 ‘UFO슛’으로 유명하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라리가 4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3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레전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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