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개들이 남성을 물어뜯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안관들은 그를 응급 헬기에 태워 휴스턴의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부상이 심했던 피해자는 결국 숨졌다. 노인을 공격했던 핏불 잡종견 7마리는 모두 포획됐다.
현지 치안 당국은 지역 동물보호센터 등과 함께 조사한 끝에 지난 22일 47세의 개 주인을 체포했다. 현재 수감 중인 견주는 2급 중범죄로 기소됐고, 법원은 보석금으로 10만 달러를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