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아동학대 의심 정황이 금천경찰서로 접수됐으며, 16일 사건이 서울 경찰청으로 이첩됐다.

복지관 언어치료사의 아동 학대 의심 정황에 대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뉴스1
A씨는 머리를 때리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잘못했다고 반성했지만, 다른 행위는 수업에 집중하기 위한 통제나 놀아주는 과정이었다고 해명했다.
복지관은 B군 아버지의 항의를 받은 후 “학대 의심 정황이 확인됐다”며 전수조사하겠다는 입장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한편 JTBC는 피해자 B군이 2020년 유치원 모기기피제 학대 사건 때도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당시 유치원의 한 교사는 원생과 교사들의 점심에 모기 기피제를 넣어 문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