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후 하프라인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한국 선수들. AP=연합뉴스
선수단은 휴대폰 등을 이용해 함께 다른 경기장의 상황을 지켜보았다.
한국은 경기를 마친 후에도 5분 가까이 상대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관중석의 붉은 악마도 역시 조마조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대기했다.
2-0으로 우루과이가 앞서고 있는 상태로 경기가 끝나면 한국이 다득점에서 앞서 한국이 16강에 진출한다.
하지만 우루과이가 한 골을 추가한다면 골득실에 밀려 한국은 조3위가 되고 우루과이가 16강 티케슬 거머쥐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