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호주 '아시아 3팀' 16강…월드컵 역사상 역대 최다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국가대표팀이 3일(한국시간)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16강행을 확정지으면서, 이번 2022 카타르월드컵은 역대 대회 중 아시아 팀이 가장 많이 16강에 진출한 대회가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현재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한 팀 중 AFC(아시아축구연맹) 소속은 한국, 호주, 일본 등 3팀이다. 월드컵 역사상 아시아 팀이 3팀이나 16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선 기록은 아시아에서 열린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개최국인 한국과 일본이 동시에 16강에 오른 것이었다. 그 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한국과 일본이 16강에 또 다시 동시 진출했지만, 이번처럼 3팀이 오른 적은 없었다. 

특히 2006년 독일월드컵과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선 아시아 4팀이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기도 했다.

 
이번 월드컵 본선에는 한국·일본·호주에 이란·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까지 아시아 6팀이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