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권수. 연합뉴스
롯데는 7일 “안권수가 외야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권수는 2020년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데뷔해 3시즌 동안 231경기를 뛰며 타율 0.286(318타수 91안타) 27타점 70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성적은 76경기 타율 0.297(293타수 71안타) 20타점 43득점이다.
우투좌타 외야수 안권수는 재일교포 3세로도 잘 알려져 있다. 1993년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태어나 초중고와 대학교를 모두 일본에서 나왔다.
한편 올겨울 신정락과 차우찬, 김상수, 윤명준 등 베테랑 투수들을 영입해 마운드를 강화한 롯데는 안권수까지 데려오며 방출 선수 영입 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