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는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도로 2박 3일 수학여행 왔는데 세상에 여기까지 따라온 부모님이 여섯 분이나 계신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교사로 추정되는 작성자는 “저희 반이 제일 마지막 반이라 늦게 출발하니까, 버스 뒤에 보면 부모님들 차가 따라다니는 게 다 보인다”고 했다.

사진 인터넷 캡처
또 “자기 애는 사람 많은 데서 옷 못 갈아입으니까 본인 방에 보내달라는 부모님도 있다”고 하소연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놀이동산에 갔는데 한반 3분의 1의 엄마가 오셨다’는 등 학부모들의 과잉보호의 사례를 공유하는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