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경찰청. 연합뉴스
1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월 하순과 3월 하순에 국내 한 남성 유튜버가 태국의 유흥업소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태국 여성들과 성행위를 묘사하는 듯한 모습을 찍어 유튜브에 올렸다는 제보를 받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당시 영상에는 유튜버의 후원 계좌번호도 노출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 영상을 확인한 경찰은 문제의 영상을 올린 유튜버 계정 명의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법률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또 아직 유튜버의 신원이 아직 특정되지 않아, 신원과 소재지를 파악 중이다.
한편 문제가 된 유튜버의 채널과 영상은 현재 검색이 되지 않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