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777명 최종 합격…평균 나이 28세·여성 39%

2023년도 서울 지방공무원 7급 등 공채 필기시험이 치러진 지난 10월 28일 오전 수험생이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3년도 서울 지방공무원 7급 등 공채 필기시험이 치러진 지난 10월 28일 오전 수험생이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3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 채용 시험을 통과한 최종합격자 777명이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2023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 채용 시험에서 777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5일 밝혔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578명, 기술직군 199명이 합격했다.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에서 39명이 합격했다.

7급 최종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0세로 지난해(27.7세)보다 다소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74.6%(580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21.9%(170명), 40∼49세 3.1%(24명), 50세 이상 0.4%(3명) 순이었다.


남성 합격자는 61.1%(475명), 여성은 38.9%(302명)로 집계됐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대비 3.2%포인트(p) 하락했다.  

최종 합격자는 6일부터 11일까지 사이버 국가고시센터에 채용 후보자로 등록해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 포기자로 간주된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된 채용후보자 등록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