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진보연합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8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정했다.
용 상임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새진보연합의 비례대표 출마를 결정했다”며 “오직 진보 개혁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새진보연합은 이날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로 용 상임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대표, 최혁진 전 문재인정부 사회경제비서관을 선출했다.
앞서 민주개혁진보연합은 당명을 ‘더불어민주연합’으로 정하고 비례대표 후보로 총 30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새진보연합과 진보당이 각각 3명, 시민사회 대표인 연합정치시민사회가 4명의 후보를 내고, 민주당이 나머지 20명의 후보를 채우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