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글로벌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WeThe15(위더피프틴)'의 일환으로 19일 전국 21개 기관과 함께 보랏빛 점등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WeThe15'은 전 세계 약 80억 인구의 15%인 12억 명이 장애인이며 이들에 대한 차별 종식과 동등한 사회참여 보장을 요청하는 전 지구적 인권 운동이다. 위더피프틴 캠페인은 국제적으로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뜻하는 보라색을 테마 컬러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공공·민간 기업들이 장애인의 날에 맞춰 건물 또는 랜드마크 외벽을 보랏빛으로 점등하여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기관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을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랏빛 점등행사 SNS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점등행사와 더불어 온라인 상에서도 보랏빛 물결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