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챌린저스'에 함께 출연한 조시 오코너와 마이크 파이스트. 핫 로덴트 맨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배우다. AP=연합뉴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의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어떻게 핫 로덴트가 할리우드에서 가장 섹시한 존재가 됐나'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 패션 담당 기자들의 대담으로 '설치류 남자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파헤쳤다. CNN은 14일 '설치류 트렌드는 무엇이며, 남자들은 어떤 감정을 느낄까'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영화 '챌린저스'의 배우 마이크 파이스트. AP=연합뉴스

영화 '스튜어트 리틀'의 캐릭터. 사진 인터넷 캡처
전통적인 남성미와는 차이가 있는 '핫 로덴트' 유행에 대해 NYT에는 "여성들에게 안전감을 줄 수 있다", "쥐와 닮았다는 게 칭찬이 된다는 게 실제로 받아들여질까", "일시적인 유행일 뿐 금세 지나갈 것", "가끔은 브래드 피트가 아닌 남성들이 매력적이라고 인정받는 게 남성들이 미의 기준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