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아파트 승강기 '뱀 출현' 소동…소방당국, 포획 후 방생

사진 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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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뱀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포획 후 방생 조치했다. 

18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30분쯤 장기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뱀이 목격됐다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뱀을 발견하지 못하고 철수했다.

하지만 약 2시간 뒤인 오후 8시 40분쯤 똑같은 내용의 신고가 재차 접수되자 소방은 다시 출동했고, 약 1시간 뒤인 오후 9시 20분쯤 뱀을 포획했다. 

해당 뱀은 아파트 인근 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대원은 인적이 없는 풀숲에 뱀을 방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뱀 종류와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뱀 목격 시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