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현정 NH투자증권 도곡프리미어블루 센터장. NH투자증권.
그는 먼저 금리 인상기에는 만기까지 채권을 보유하며 이자 수익을 얻는 전략을, 금리 하락기에는 만기가 긴 장기 채권에 투자해 가격이 오를 때 되파는 전략을 강조한다. 채권 금리가 하락하면,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을 때 사 둔 기존 채권의 가격은 오르기 때문에 이자 수익뿐만 아니라 매매차익까지 누릴 수 있다.
성 센터장은 “금리인하 국면에서 안전추구형 투자자에게는 미국 장기 국채 투자를 추천하고, 그보다 위험을 부담할 용의가 있는 투자자에게는 브라질 등 신흥국 국채나 회사채, 코코본드·전환사채(CB)·교환사채(EB) 등 주식형 사채 투자도 추천한다”며 “구체적인 채권별 투자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활용할 때 유리한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등도 함께 소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 센터장은 이번 강의를 위해 거액자산가의 자산 내 채권 투자 비중을 직접 분석해 공개한다. 부자들의 채권 투자는 어떻게 다를까. 다음 달 열리는 중앙 재테크 박람회에서 더욱 자세한 내용을 만나볼 수 있다. ☞ ‘2024 중앙 재테크 박람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