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공무원 학원 앞을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뉴스1
지난해보다 응시 1.7배 늘어
직렬(직류)별로는 행정직(일반행정) 7급은 6명 선발에 1129명이 지원, 188대 1을 보였다. 이 중 지역 외 응시생은 305명(27%)이다. 지난해에는 111.5대 1이었다. 보건(공중보건)연구사는 4명 선발에 118명이 지원해 경쟁률 29.5대 1(지난해 31.3대 1), 환경연구사는 3명 선발에 84명이 지원해 28대 1(지난해 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환경연구사는 전체 직렬 중 지난해 대비 가장 높은 상승률(2.6배)을 나타냈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달 22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시와 산하기관 인력 채용 시 지역제한을 폐지해 우수 인재를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뉴스1

2024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일인 지난 6월 22일 오전 수험생들이 서울 중구 장충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