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은 총리실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한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하는 대신 총리 공관에서 표결을 지켜본 뒤 결과에 따라 대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부터 정부서울청사에 나왔다.
총리실 일부 직원들은 이날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에 따른 대응을 위해 출근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지난 1987년 개헌 이후 고건 전 총리와 황교안 전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총리실은 이같은 과거 경험을 토대로 향후 권한대행 체제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 총리는 지난 2004년 고건 권한대행 시절 국무조정실장으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