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1% 김문수 13%…국민의힘 37% 민주당 34%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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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7%,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34%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4∼2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3%포인트(p) 앞섰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31%,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3%, 오세훈 서울시장 6%, 홍준표 대구시장 6%,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5% 순이었다. 대선후보 호감도는 이재명 37%, 김문수 28%, 홍준표 26%, 오세훈 24%, 한동훈 19% 순이었다. 

차기 대선과 관련해서는 ‘정권 재창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난주보다 2%p 상승한 42%를 기록, 정권 교체론(48%)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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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의견은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가 54%,“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가 38%였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전망과 관련해서는 “탄핵을 인용해 파면할 것”이 64%,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킬 것”이 28%였다. 헌재의 탄핵심판 절차와 관련해서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52%,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4%였다.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응과 관련해서는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37%, ‘부정적’ 평가는 56%로 나타났다. 

한편 반도체특별법에 대한 주52시간 예외 조항에 대해선 찬성이 65%, 반대가 30%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p다. 응답률은 18.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