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역을 출발한 KTX 모습. 사진 연합뉴스
국가철도공단은 부산역 승강장 곳곳에 발생한 균열과 지반침하 원인을 분석하고 보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안전진단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부산역은 승강장 바닥 곳곳이 5㎝정도 단차가 발생하거나 균열이 간 상태다. 철로 옆을 따라 걸으면 바닥 높낮이가 울퉁불퉁하게 달라지는 구간이 있거나 바닥 경사가 철로 쪽으로 기운 부분도 쉽게 눈에 띌 정도다.
한국철도공사는 승강장이 노후화하고 승객이 많아지면서 연단에 뒤틀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수와 보강을 시행할 방침이다.
북항 재개발 공사 영향 탓 지적 나와…북항 지하차도 지반 침하 발생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지난 26일 지반 침하가 발생한 북항 지하차도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현장 관계자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사진 부산시
부산시는 즉시 일부 차선을 통제한 후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보수를 완료했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공사 시행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26일 현장 점검을 했고, 추가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향후 균열이 발생한 구간에 대해 지속적인 계측 관리와 관찰을 통해 시설물과 건설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