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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우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신임 대표. 사진 롯데지주
롯데그룹이 정기 인사 이후 3개월 만에 수시 임원 인사를 시행했다. 그룹 싱크탱크인 미래전략연구소와 광고 계열사 대홍기획은 70년대생 외부 인사를 나란히 영입했다.
27일 롯데그룹은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신임 대표이사로 서창우 전무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1976년생인 서 신임 대표는 딜로이트컨설팅과 커니를 거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실장, 한화비전 전략기획실장과 미주법인장 등을 역임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전략 컨설팅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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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희 대홍기획 신임 대표이사. 사진 대홍기획
대홍기획의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덕희 전무가 선임됐다. 김 신임 대표는 1971년생으로 대홍기획의 첫 외부 영입 여성 대표다. 덴츠코리아, 프레인 글로벌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라고 김 대표를 소개했다.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해 11월 임원 인사를 끝으로 수시 임원 인사 체제로 전환했다. 롯데 측은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사업의 속도감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