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등산관광센터 북악산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서울관광재단]](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5/14/303851eb-13a1-4cbb-b2e9-6f39c4eca3cc.jpg)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등산관광센터 북악산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서울관광재단]
서울시, 아시아 최고 레저 도시
![글로벌 트래블러의 2025 최고의 아시아 레저 목적지 수상 트로피. [사진 서울시]](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5/14/2299bb27-8720-4dcb-ac35-3c29743c2af2.jpg)
글로벌 트래블러의 2025 최고의 아시아 레저 목적지 수상 트로피. [사진 서울시]
이번 평가에 대해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이 한류 콘텐트, 쇼핑과 미식, 등산 관광, 야간관광, 축제 등 다양한 레저 콘텐트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전 세계 비즈니스 여행객을 주요 독자층으로 하는 미국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전문 매체다. 약 11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월 470만 건 이상의 웹사이트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이번 레저 라이프스타일 어워즈는 전 세계 독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하며, 여행·레저 분야에서 최고의 도시들을 매년 시상한다.
서울, 트립어드바이저 평가도 1위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종로구 서울관광플라자 내 공식 기념품 판매점인 '서울마이소울샵' 개관식에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와 협업 아트작가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5/14/b58c5925-90c8-4ce3-b268-c5d0e3a1f092.jpg)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종로구 서울관광플라자 내 공식 기념품 판매점인 '서울마이소울샵' 개관식에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와 협업 아트작가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레저 콘텐트를 발굴하고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 등산 북악산점·관악산점 등 등산관광센터를 개관했고, 관광 팸투어를 제공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이 3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레저 목적지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건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 여행자가 인정하고 있다는 의미”이라며 “‘비즈니스와 레저가 공존하는 도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은 지난 1월 세계 최대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가 발표한 ‘혼자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