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디시] 환경을 위해 어댑터와 이어폰은 알아서 구입하세요.

  이번 주 디시인사이드에서 화제가 됐던 소식들을 모아봤습니다. 10월 둘째 주 주간디시입니다.  
 

[금주의 이슈] 정배우 폭로 논란

  유튜버 정배우가 '가짜사나이'에 출연 중인 일반인 남성들의 과거를 폭로하면서 몸캠 피해 영상을 유출해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배우는 지난 14일 "로건이 과거 몸캠 피싱을 당해 촬영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한 남성의 주요 부위를 가린 사진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네티즌들은 "사진 속 남성은 성범죄 피해자"라며 그의 행동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특히, 'N번방' 사건으로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분노가 높아진 상황에서 벌인 행동이라 이들의 분노는 더했습니다. 그럼에도 정배우는 '알 권리'를 거론하고, 변호사와 사전 상의를 했다며 자신의 행동에 문제가 없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러나 자신의 행동이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는 언론 보도와 함께 네티즌들이 정배우를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이어지자 15일 유튜브를 통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피해자인 로건은 이날 "'몸캠' 영상의 존재 자체를 몰랐으며, 이 영상은 제 동의 없이 촬영된 것"이라며 "본인의 이득을 위해 남을 무책임하게 비방하는 자들에게 응당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 정 배우가 한 행동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엄격히 물을 것"이라고 강력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금주의 단어] 아이폰12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1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미니, 12, 12 프로, 12 프로 맥스 네 가지 라인업인데, 라인업보다는 '에코' 포장이 화제가 되는 모습입니다. 

  애플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13일 아이폰12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디자인은 전작인 11과 비슷하지만, 사이즈를 조금 줄인 미니를 공개한 것이 눈에 띕니다. 

  그런데 제품보다 네티즌들은 아이폰 패키지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애플이 '탄소 발생 절감'을 이유로 패키지에 파워 어댑터와 이어팟을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충전기를 포함하지 않아 포장 패키지 부피를 줄였고, 이는 물류 효율을 높여 탄소배출량이 감소되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네티즌들은 "그럼 그 비용만큼 가격을 줄여줘야 하는 거 아니냐", "환경을 생각한다면 라이트닝 케이블을 C타입으로 바꿔줘야 한다", "제품 포장도 잘하고 탐욕 포장도 잘한다"라며 어이없어하는 모습입니다. 덕분에 이와 관련된 패러디들이 인터넷에 넘실거리고 있네요. 

 

[금주의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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