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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나노' 비밀병기 보고간 바이든, 日과도 반도체 밀월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3일 열린 정상회담에서 반도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최첨단 반도체 개발 등 경제안보 분야와 우주 개발 등에 관한 구체적 협력에 바이든 대통령과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다. TSMC도 일본에 연구소가 있다"며 "한·미 반도체 동맹에서는 한국의 제조 기술과 미국의 장비 기술 협력이 주로 논의됐다면 미·일은 미국의 제조, 일본의 소재가 함께 하는 구도"라고 설명했다.
2022.05.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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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美 제재로 매출 부진, 韓 기업과 함께 극복할 것”
이런 문제를 한국 기업과 함께 해결할 수 있길 바랍니다". 이와 관련해 준 장 화웨이 아태지역 부사장은 "화웨이가 지난 30년 동안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이익에 연연하지 않고 기술력을 추구하며 R&D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며 "전체 20만 임직원 중 55%가 R&D 전문 인력"이라고 설명했다. 장 부사장은 "아태지역의 경우 디지털 경제가 굉장히 빠르게 발전하고 활성화하고 있다"며 "한국의 ICT 인재들도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화웨이와 함께 일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5.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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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공급망 차질 줄이고, 디지털 분야 기술표준 선점
한국은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아세안 7개국(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3개국과 함께 IPEF 출범국으로 향후 진행할 통상 협의에 참여한다. 이와 달리 IPEF는 디지털·친환경 등 새로운 산업 분야가 생겨나고 전 세계적인 공급망 차질이 빚어지면서 새로운 ‘룰(규칙)’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는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디지털 분야는 기술표준이 중요한데, IPEF가 주요국 간에 기술표준을 정하는 협의체로 발전할 수 있다면 반도체 분야 등에서 한국에 유리한 표준으로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5.2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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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고물가 부담, 저소득층에 특히 가혹했다
지난 1분기 가계 소비지출이 11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는데 저소득층으로 분류되는 소득 1분위(하위 20%)에선 실질적인 소비량이 줄었다. 반면 지난 1분기 오락‧문화(-0.2%포인트), 교육(-0.2%포인트), 보건(-0.9%포인트) 등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상위 20%에 해당하는 5분위는 전체 지출에서 식료품과 주거 관련 지출이 비중이 지난 1분기 24%에 불과했다.
2022.05.24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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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도 정권교체?...성장주에 밀렸던 '가치투자'가 돌아왔다
유동성에 기대 고공 행진했던 성장주 대신 기업의 실제와 현재에 투자하는 가치주로 흐름이 넘어오고 있어서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의 3개월 수익률 상위 10개 중 8개가 가치투자 펀드였다. 김기백 펀드매니저는 "오랫동안 저금리의 유동성 장세에서 성장주가 고공 행진하면서 한국뿐만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가치투자 펀드가 오랫동안 고전했다"며 "하지만 금리 인상이 시작되면서 막연한 성장 대신 눈에 보이는 수익이 중요해지며 가치투자가 빛을 보는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
2022.05.24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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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첫 부동산 규제 완화는 '분양가상한제 개편'
새 정부가 첫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으로 분양가상한제를 손질한다.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업단(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간 갈등으로 '공사중단' 사태가 벌어진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장 등 정부의 인위적인 분양가 통제로 주택 공급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분상제의 원래 도입 목적이 시세의 70~80% 수준으로 분양가를 유지해 주변 가격을 분양가 수준으로 하향 안정시키겠다는 것인데, 도입 취지가 무색하게 분양 직후 가격이 주변 시세로 올라가면서 '로또 분양'만 양산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분상제에 2~3년 의무 거주 기간까지 부여하면서 임대차 시장 안정 효과도 누리지 못해 부작용만 부각되고 있어서 폐지에 준하는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5.24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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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분양가상한제부터 손보겠다…6월 개선안 발표"
원 장관은 "경직된 운영으로 이주비가 (가산비에) 반영 안 되거나, 원자잿값이 인상되는데 인위적으로 가격을 누르면 또 다른 부작용을 낳을 수밖에 없다"며 "한 번에 없애기에는 부작용이 큰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덧붙였다. 원 장관은 "하반기 수급 불균형 우려에 선제 대응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임대차 3법을 이대로 가져갈 수 없다"며 "계약갱신청구권이나 전·월세 상한제 등 가격을 통제해 시장을 경직시켜 부작용을 일으켰던 정책 관련해 전문가·공급자·수요자 등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국회에서 결론 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주택 수로 규제하니 '똘똘한 한 채'에 수요가 몰리는 부작용을 낳았다"며 "다주택자가 주택 공급자의 역할을 하도록 응징하지 않으면서 지나친 초과이익이나 시장 질서를 해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4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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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셀 “코로나19 신약 터키서 판매…향후 중동으로 확대”
바이오벤처 제넨셀이 아랍에미리트(UAE)의 제약사 오르디파마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의 중동·터키 독점 판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제넨셀은 터키에서 추가 임상시험 없이 생약제제 일반의약품(OTC)으로 인허가를 받은 뒤, 이후 인도·유럽 등지에서 진행 중인 다국가 임상 2·3상 중간 결과에 따라 전문의약품 인허가를 추가 획득할 계획이다. 다국가 임상 결과에 따라 국가별 조건부 허가를 신청하거나 필요하면 오르디파마 주관으로 가교 임상시험(현지인 대상 추가 임상)을 병행할 계획이다.
2022.05.24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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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정경심 보도' 관련 법정제재…KBS도 광고로 '주의'
좌파 성향 방송인 김어준(사진) 씨가 진행하는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사실 축소 및 왜곡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의 법정 제재를 받았다. 방심위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지난해 8월 27일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이 모친인 정경심 교수의 문서위조 혐의를 부인한 인터뷰를 들려준 후 진행자가 격려하는 의미의 노래를 틀고 발언하는 내용 ▲ 특정 대학 봉사상 위조 하나만으로 법원의 판결 및 그에 따른 입학 취소가 결정된 것처럼 언급하는 내용 등을 방송한 점 등을 지적했다. 허연회 위원은 "법원 판결에 대해 언론이 비판할 수 있다"면서도 "법원 판결에 대해서는 존중해야 한다는 기본 상황에 대해 넘지 말아야 할 분명한 선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방심위는 이번 회의에서 출연 의료인 소속 병원과 연결되는 전화번호를 수시로 자막으로 고지한 MX '메디컬 빅 데이터', 하이라이트TV '행복비타민', 빌리어즈TV '알면 도움되는 헬스톡톡'에 법정 제재인 '경고'
2022.05.24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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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달탐사선은 ‘다누리’…머스크 회사 로켓에 실려서 발사
국내 최초의 달 탐사선 이름이 ‘다누리’로 결정됐다. 다누리 달 탐사선은 발사 후 약 4.5개월이 걸려 달 궤도에 도착하게 된다. 태양과 지구가 미치는 중력의 힘이 동일한 경계인 ‘‘L1 라그랑주’ 점까지 궤도선을 발사한 다음 지구 중력을 이용해 달 궤도로 진입하고, 달 탐사선의 추진체를 활용해 달 궤도로 진입하는 방식이다.
2022.05.24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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