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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한때 접속 안돼…"API 오류, 현재 복구 완료"
네이버 지도에서 30일 오후 일시적인 서비스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분쯤부터 약 84분간 네이버 지도 애플리케이션 안에 있는 검색과 지역 정보 안내 등에서 접속 오류가 나타났다. 네이버 관계자는 "장소 탐색 시 작동하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일시적으로 장애가 생겼다"면서 "오후 8시 25분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3.05.3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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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가고 반도체 컴백…'7만 전자' 안착에 코스피 연중최고
특히 외국인 투자자는 연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사자’ 주문을 내고 있다.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신흥국 시장 내에서 중국보다 한국의 상대적 매력도가 부각되며 외국인 투자자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적극적으로 사들이고 있다"며 "패시브 자금이 많은 외국인 투자자는 개인투자자보다 가격에 덜 민감한 만큼 삼성전자 등의 주가 상승세가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반도체 주가의 업황 선행성과 가격 매력 등을 감안하면 연말로 갈수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의 저점은 높아지고, 기다리는 조정은 오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2023.05.31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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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대출금리 내림세…대환대출 가동에도 ‘미지근’ 전망 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차례 연속 동결하고 정부가 대환대출 인프라를 지원하며 시중금리 낮추기에 나섰지만, 대출금리는 ‘느긋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말~올해 초 금리 상단이 8%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그동안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대출금리 인하를 직·간접적으로 압박하고 한은이 기준금리를 계속 유지해온 점을 고려하면 더딘 속도로 하락 중이다. 김혜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국내 신용대출 시장이 연간 250조원인 반면 대환대출 시장은 (전체의) 0.5%에 불과하다"며 "따라서 대환대출 인프라가 도입됐다고 해서 특정 금융회사로 신용대출 고객이 몰려 기존 시장의 판도를 바꾸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2023.05.31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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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 넘어도 된다…스마트폰으로 15분만에 대출 갈아타는 법
앞으로 신용대출 보유자들은 금융회사를 찾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활용해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우선 고금리 대출을 받은 차주, 2금융권 고신용 차주 등을 중심으로 이자 경감 혜택이 있을 것"이라며 "향후 금융회사 간 경쟁의 결과 대출 금리가 일정한 범위 내로 수렴해 소비자가 다른 대출로 이동하지 않더라도 낮아진 금리 추세의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리고 다른 금융회사의 대출 조건을 비교해 더 나은 조건의 대출 상품을 선택하면 해당 금융회사의 앱으로 이동해 대출 계약을 맺으면 된다.
2023.05.31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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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역전세난 대응, 대출 규제 제한적 완화 검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역전세 대응 차원에서 대출 규제를 제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추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재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전세금 반환 보증과 관련된 대출 부분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니 제한적으로 대출 규제를 완화하는 부분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수 펑크’ 문제에 대해 추 부총리는 "앞으로 일정 기간 내에는 상황은 지금보다 조금 더 안 좋아질 수 있다"며 "최근 세수가 두드러지게 덜 걷힌 부분은 (기업이 내는) 법인세와 자산과 관련된 양도소득세다.
2023.05.31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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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출 9.1%↓, 353억 달러 적자" 더 어두워진 산업연 전망
반도체를 비롯한 수출 부진이 깊어지고 '상저하고' 기대가 흔들리면서 기존 전망치보다 크게 어두워졌다. 30일 산업연이 공개한 '2023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에 따르면 현재 국내 경기는 대외 여건 불확실성 확대, 지난 연말부터 이어진 수출 부진 등이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산업연이 내놓은 올해 전망에선 수출과 수입이 각각 전년 대비 3.1%, 5.1% 줄어들고, 연간 무역적자는 266억 달러를 기록할 거라고 내다봤다.
2023.05.31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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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고등어·설탕 ‘물가잡기’ 총력전…수입 관세 내린다
정부가 물가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돼지고기·고등어 등 ‘국민 먹거리’ 품목 일부를 콕 집어 수입 관세를 낮추기로 했다. 주요 대상은 서민이 값싸게 즐겨 먹는 돼지고기·고등어를 비롯해 식품 재료로 널리 쓰는 설탕·원당(설탕 원료)과 소주의 주원료인 조주정(粗酒精) 등이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은 "돼지 도매가격은 내려갔는데 소매가는 삼겹살 1인분(200g) 가격이 2만원에 육박할 정도라 농가와 소비자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할당관세 혜택을 늘리면 물가가 내리기보다 수입산 돼지고기의 시장 점유율만 높이고 수입업체와 유통업계에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3.05.31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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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통해 ‘현대차=멋지다’ 브랜드 구축…LG‧아모레도 주목”
곤잘로 부르호(Gonzalo Brujó) 인터브랜드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5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최근 한국 기업의 브랜드 진화가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다"고 평가했다. 삼성은 지난해 브랜드 가치 877억 달러(약 124조원)로 평가받으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에 이어 세계 5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인터뷰에 동석한 문지훈 인터브랜드 한국법인 대표는 "브랜드야말로 기업 입장에서 가장 든든한 안전판 역할을 한다"며 "애플이나 구글, 삼성 같이 고객과 단단한 끈을 확보한 상위권 브랜드일수록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실시된 첫 조사에서 회복력이 빨랐던 것은 물론, 절대적인 성장세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2023.05.3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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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신형 슈퍼컴 “코끼리 4마리 무게, 첫 고객은 메타·구글”
황 CEO는 "엔비디아의 가장 앞선 컴퓨팅과 네트워킹 기술을 집약했다"며 "이는 앞으로 AI 경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CEO는 한 손에 엔비디아의 또 다른 신제품인 ‘GH200’ 슈퍼칩을 들고 연설을 이어갔다. 우리 전문지식의 결합은 자동차 산업에서 환영받을 일"이라며 "우리는 자동차의 모든 부분을 구조적으로 다룰 수 있으므로 모든 자동차 회사가 우리를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3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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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구하기보다 힘들다” AI 열풍에 돈줘도 못산다는 이것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이에 필요한 GPU 등 반도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GPU 확보를 위해 전 세계 주요 기업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미국에서 ‘휴지 사재기’가 일어났던 것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현재 AI 개발에 이용되는 GPU 등 고부가 반도체를 세계 시장에 90% 이상 공급하고 있다.
2023.05.3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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