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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브랜드 유럽 판로 뚫는다…파리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롯데가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롯데 측은 "엑스포를 통해 독자적인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함께 성장해 나갈 발판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롯데백화점·롯데웰푸드 등 5개 롯데 계열사 바이어들도 행사에 참여해 프랑스 유통업체들의 국내 진출을 지원하는 수입 상담회도 진행한다.
2025.05.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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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외환보유액 4047억 달러로 5년 만에 최소, 세계 10위로 ↓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4046억7000만 달러(약 563조9076억원)로, 3월 말(4096억6000만 달러)보다 49억9000만 달러 줄었다. 다만 한은은 외환보유액 감소 요인의 상당 부분이 일시ㆍ계절적인 데다 최근 달러당 원화값도 상승세(환율은 하락)인 만큼 외환보유액이 4000억 달러 아래까지 기조적으로 내려갈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3월 말 기준(4097억 달러)으로 세계 10위 수준이다.
2025.05.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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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공식 문자 발신번호는 114…인증마크 등도 확인을"
SK텔레콤이 8일 해킹 사건 이후 유심 교체 예약 등을 빙자한 스미싱 문자 우려가 커지자 공식 고객 발송 문자에 관해 설명하며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SKT의 해킹 관련 안내 문자는 4가지로 유심 보호 서비스 자동 가입 문자는 자동 가입이 적용되는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송이 끝났다. 현재 발송 중인 유심 교체 관련 문자는 '교체 예약 완료 문자', '교체를 위한 매장 방문 안내 문자', '유심 확보 지연 안내 문자' 3종이다.
2025.05.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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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SUV’ 그랑콜레오스...중남미부터 해외시장 공략 돌입
르노코리아는 지난 7일 경남 마산항에서 그랑콜레오스 중남미 수출 초도물량 894대가 선적됐다고 8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3월 사우디아라비아에 전시·교육용 그랑콜레오스 187대를 수출했는데, 해외판매를 위한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향후 브라질, 우루과이,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지역의 다양한 주요 시장에 그랑콜레오스를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5.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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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사모펀드 10년간 성공한 M&A 93%가 ‘남의 돈으로 샀다'
정치권 중심으로 사모펀드가 피인수기업 자산을 담보로 인수 자금을 조달하는 ‘차입인수(LBOㆍ레버리지드 바이아웃)’ 관한 규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7일 차규근 의원실(조국혁신당)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2015년부터 빚내지 않고 펀드 자금으로 인수합병(MA&)에 성공한 건 10건으로 집계됐다. 임유철 PEF운용사협의회 회장은 "차입 한도를 과도하게 낮추면 2조~3조원 이상 대형 매물이 나올 때마다 자금력이 풍부한 외국계 사모펀드에 뺏길 수밖에 없다"며 "자칫 국내 토종펀드가 역차별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5.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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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딱 먹기 좋은데…'철없는 바다'에 꽃게·주꾸미 도망갔다
7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2월 말부터 4월까지 서해안 지역의 주꾸미 위판량은 404t으로 지난 2020년(2007t)보다 약 80% 감소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서해의 수온은 2월 4~10일 3.6도로 전년 대비 1.5도, 2월 18~24일은 전년보다 2.6도 각각 낮았다. 이런 저수온 현상은 3월 이후에도 이어져 4월 서해에는 ‘청수(연근해 바닥이 보일 정도로 투명한 냉수)’ 현상이 15일 넘게 지속하기도 했다.
2025.05.0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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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다닌 삼성전자 돌연 퇴사…'수입 5배' 대박난 귀농인 비결
한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평생 연구하며 관리했던, 제조 설비와 스마트팜 설비의 원리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스마트팜으로 농사를 지으면, 나 같은 공학 쪽 기술을 가진 사람이 훨씬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 사표부터 던졌다"고 했다. 하지만 한 대표가 창업 전 우연히 받은 NH농협은행의 ‘농업금융컨설팅’ 관계자는 이런 한 대표를 뜯어말렸다. 한 대표는 지난해 충북 음성에 자신이 구상한 엽채소 맞춤형 스마트팜 설비를 구축해 직접 농사를 짓고 있다.
2025.05.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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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코 “원전계약 조속히 성사되게 긴밀히 협의”…MOU 14건 체결
체코 법원의 결정으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체코전력공사(CEZ) 간 신규 원전 건설 계약 서명식이 연기된 가운데 한국과 체코 양국 정부가 원자력·첨단산업 등의 분야에서 포괄적인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한국 정부 특사단과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등 국회 대표단은 7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 밀로쉬 비스트르칠 상원의장을 각각 면담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피알라 체코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안 장관과 루카쉬 블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해 양국이 체결한 MOU를 구체화해 ‘한·체코 원전산업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2025.05.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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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 걸린 원전 수출계약…체코 측 “한국과 계속 진행할 것”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문제의 여지가 없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전날 프라하에 도착해 취재진에게 "지금까지의 절차에 문제가 있을 여지가 없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한수원의 수주는 투명성·객관성·공정성에서 문제가 없다"며 "체코 정부도 계약이 과도하게 지연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05.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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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다 특허권자는 삼성전자…상표 1위는 아모레퍼시픽
한국 최다 특허권자는 삼성전자, 최다 상표권자는 아모레퍼시픽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8일 광복 80주년과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국내 특허·상표 다등록권리자를 조사한 결과, 특허권 최다 등록자는 삼성전자(13만4802건), 상표권 최다 등록자는 아모레퍼시픽(1만6514건)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특허출원 세계 1위, 특허출원 건수 세계 4위(24만3310건)를 기록하며 지식재산 강국으로 자리 잡았다.
2025.05.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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