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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 1억 올라 26억에 팔렸다…서울 매매 10건 중 6건 값 상승
지난달 거래된 서울 아파트 가운데 60% 이상이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서울 아파트 실거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 418건 가운데 253건(60.5%)이 직전 거래 대비 실거래가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의 상승 거래 비중은 지난해 8월 74.8%에서 9월 71.0%로 꺾인 이후 10월부터 12월까지 64.9%, 51.2%, 39.6%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올해 1월 39.7%로 소폭 상승한 뒤 2월 40.7%, 3월 44.4%에 이어 4월에 60.5%로 크게 상승했다.
2022.05.2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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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SMR·수소연료전지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에 5조 투자
두산은 25일 "소형모듈원자로(SMR)와 가스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원전을 비롯한 국내 에너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동로봇, 수소드론 등 미래형 사업 외에도 의약품 보관용 첨단소재 사업, 5세대(5G) 안테나 소재 사업 등 신규 사업에서 투자를 늘려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두산 관계자는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신규 투자를 진행하면서 직접 고용 인원을 늘리는 것은 물론 산업 생태계 확대에 따른 협력회사 고용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안정된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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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아시아 최대 테스트트랙 오픈…축구장 125개 크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축구장 약 125개 크기의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트랙 '한국테크노링'을 열었다. 2300억원 가량이 투자된 한국테크노링은 축구장 약 125개 크기의 부지면적 126만㎡ 규모에 총 13개의 트랙을 갖추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본사 '테크노플렉스',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 글로벌 생산기지 8곳 등과 함께 최종 테스트 베드인 한국테크노링까지 갖춰 혁신 시너지를 완성하는 R&D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2022.05.2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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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세 엄두 안 나”…서울 빌라 전월세 거래 역대 최고
25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빌라 전·월세 거래량은 3만1676건으로 서울시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1분기 기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2만건 수준을 유지하던 빌라 전·월세 거래량은 2020년 1분기 임대차3법 시행을 앞두고 3만건을 돌파했고 2년이 지난 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서울 25개 자치구 중 빌라 전·월세 거래량이 가장 많은 곳은 송파구(4663건)였다.
2022.05.2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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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여성 4명 중 1명은 1년 이상 비경제활동 상태"
30·40대 여성 넷 중 한 명은 1년 이상 장기 비경제활동 상태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30대 여성의 23.9%, 40대 여성의 24.4% 등 30·40대 여성의 4분의 1가량이 1년 이상 장기 비경제활동 상태에 있는 것으로 집계돼 인적자원 활용 차원에서 상당한 큰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는 게 경총의 지적이다. 최윤희 경총 고용정책팀 책임위원은 "'기업 단위'에서 여성 인력의 노동시장 이탈 방지에 초점을 둔 여성 고용 유지 정책이 여성 인력의 저활용 문제를 개선하지 못했다"며 "노동시장 유연성 강화를 비롯해 '노동시장 단위'에 초점을 맞춘 정책으로 더욱 많은 여성 인력이 손쉽게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05.2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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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6억' 덩치 커진 시장…패션가, 니치 향수로 유혹한다
지난해 8월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를 론칭한 데 이어, 니치 향수 편집숍 ‘리퀴드 퍼퓸바’로 향수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25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한섬은 오는 3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에 프랑스 니치 향수(프리미엄 향수) 전문 편집숍 ‘리퀴드 퍼퓸바’ 플래그십 스토어(대표 매장)를 연다. 리퀴드 퍼퓸바는 지난 2013년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에서 출발한 향수 편집숍으로 향수 유통·수출 전문가인 다비드 프로사드와 유명 화장품 용기(bottle) 디자이너 필립 디메오가 공동 창업했다.
2022.05.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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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서유리, 버추얼 걸그룹 ‘솔레어 디아망’으로 데뷔
25일 디지털 콘텐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는 버추얼 인플루언서 기획사 로나 유니버스에 따르면, 버추얼 유튜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유리의 가상현실(VR) 캐릭터인 로나를 중심으로 6인조 걸그룹이 데뷔를 준비 중이다. 로나 유니버스는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내 확장형 콘텐트 사업과 더불어 드라마, 영화, 웹툰, 게임, 영화미술, 특수효과 회사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병길 PD는 "드라마, 영화, 웹툰 등을 아우르는 트랜스미디어 그룹을 출범할 예정"이라며 "로나 유니버스 전문가들이 보유한 버추얼 인플루언서 개발 및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환경에 맞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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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김우중 조카와 사돈 맺는다…장녀 진희씨 6월 결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대우가(家)와 사돈을 맺는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의 장녀 진희씨는 김덕중 전 교육부장관의 손자와 다음 달 서울 강북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한다. 김 전 장관은 김우중 대우그룹의 창업자의 형으로, 아주대 총장을 지냈다.
2022.05.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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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적자, 전기료 놔두고 왜 민간업체 이윤으로 메우나" 반발
정부가 한국전력이 발전사에 전기를 사는 비용의 상한을 추진하자, 신재생에너지와 민간 화력 발전 업계 반발이 커지고 있다. 민간 발전업계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업계와 민간 화력발전 업계 등이 공동으로 연합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익명을 요구한 민간 화력 발전업계 관계자는 "이런 조치는 일단 전기요금을 원가 수준으로 맞춘 뒤에도 적자가 해결되지 않을 때 시행하는 것"이라며 "전기요금을 원가 이하로 눌러 놓고, 일부 민간 업체 이윤을 빼 한전의 적자를 메우는 게 말이 되느냐"고 했다.
2022.05.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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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도, 외식가격 공표도…물가 정책 ‘약발’ 안먹히네
최근 물가 상승은 우크라이나 사태 같은 대외 요인에 의한 것이라 정책 수단으로 이를 제어하기에는 한계가 크다는 지적이다. 국제 유가 상승 폭이 정부의 유류세 인하 폭보다 크다 보니 정책 효과를 상쇄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추가로 이달부터 7월까지 유류세 인하 폭을 20%에서 30%까지 확대하고, 경유 차량으로 생계를 잇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의 물가 대책을 내놓았지만, 국제 유가의 매서운 상승세에 체감 효과가 크지 않다.
2022.05.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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