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쿠팡 “택배사업자 선정되면 택배기사 직고용” 쿠팡이 택배 사업자에 선정되면 택배기사를 직고용하겠다는 방침을 30일 밝혔다. 쿠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다양한 배송서비스를 도입하고 확대하기 위해 택배 사업자 신청을 했다"며 "이번 신청이 받아들여진다면 새로운 택배사(CLS)의 배송기사도 연봉을 포함해 쿠팡친구(쿠친)들과 동일한 근로조건이 적용된다"고 밝혔
-
[단독]'라임 판매' 증권사 줄줄이…검찰, 한국투자증권 본사 압수수색 '라임자산운용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라임 펀드 판매사 중 하나인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지난 28일 KB증권, 이날 신한금융투자에 이어 세 번째 라임 관련 증권사 압수수색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 KB증권 등 라임 펀드 판매사 세 곳에 전·현직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
서경석도 참전…부동산 불안에 공인중개사 시험응시 역대급 지난해 주춤한 응시생 증가폭이 올해 다시 튀어 오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최근 이어진 부동산 불안이 응시생들의 발걸음을 '중년고시' 공인중개사 시험장으로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과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하는 이들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
美 현대차 TV캠페인 등장한 정의선…"'이동혁신'이 인류 미래 바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CNN 등에서 방송되고 있는 현대차 브랜드 캠페인에 등장해 세계 무대에 얼굴을 알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미국 CNN 방송과 CNN인터내셔널에는 정 회장이 출연한 1분짜리 현대차 브랜드 캠페인이 방송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정 회장은 "자동차 제조업이 아닌 모빌리티
-
한국조선해양 3분기 ‘선방’…삼성重 적자폭 줄여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407억원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등을 포함한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3분기보다 34.3% 증가한 40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저가 수주 물량이 소진되고
-
10월 D램값, 10% 가까이 급락…"4분기도 하락세 지속" 30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0월 D램(DDR4 8Gb, PC용) 고정가격은 2.85달러로 지난달 대비 9% 하락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의 '캐시 카우' 역할을 하는 서버용 D램(DDR4 32GB 제품) 가격도 같은 기간 8.2% 떨어졌다. D램익스체인지를 운영하는 트렌드포스는 보고서를 통해 "D램
-
막판 2% 가파르게 빠진 코스피…외국인 1조 가까이 팔아치웠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막판 낙폭을 키워 2%대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9984억원어치를 팔았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에 대해 "미국 기술주 부정적 소식으로 미국 선물·아시아 증시가 급락세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기관이 대량으로 매물을 내놓으며 낙폭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
보름만에 제자리로 돌아온 빅히트 주가…공모가와 7000원 차이 기관과 외국계 펀드의 의무보유 물량이 풀리면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가 30일 급락했다. 이와 함께 기관이 배정받은 20만 5463주가 이날 의무보유에서 해제되며 시장에 물량으로 쏟아졌다. 2주 뒤에는 추가로 기관 배정 132만 2415주가 의무보유에서 풀리면서 다시 한번 물량 공세가 이어질 예정이다.
-
"LG전자 일냈다" 3분기 매출액 16조…3분기 역대 최대 30일 LG전자는 2020년 3분기 실적을 종합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16조 9195억원, 영업이익 959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8%, 22.7% 증가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3분기 기준 최대"라고 말했다. LG전자는 4분기 사업전망에서 "온라인 매출 비중을
-
현대차 울산공장 찾은 文 "우리 회장님" 정의선 "영광입니다" 정 회장은 이날 문 대통령에게 울산 5공장 내 수소전기차 넥쏘 생산라인을 직접 소개했다. 이날 방문 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우리 회장님"이라며 박수를 보내는 등 친근감을 표시했고, 정 회장은 공장 내부로 이동하면서 문 대통령에게 "너무 영광입니다"라고 화답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문 대통령은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