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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근룩 점령한 이 옷…무신사는 1년새 30배 더 팔렸다
배경에는 필드 패션은 물론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골프복 브랜드의 활약이 컸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골프복을 사서 필드에서만 입는 경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떨어지기 때문에 일상에서도 두루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 특히 인기"라며 "예전 아웃도어 브랜드가 뜰 때 등산복 입고 출근하듯 요즘엔 골프복 입고 출근하는 트렌드로 변화하고 있다"고 했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지난해 하반기 론칭한 84개의 브랜드 중 16개가 골프복 브랜드로, 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이라며 "신규 브랜드의 경우 기능성은 기본, 독보적 브랜드 정체성을 지니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2022.01.2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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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상한가 친 그 회사, 알고 보니 현대차 사내벤처
오토앤은 2008년 현대차그룹의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사내 벤처로 선정됐다. 오토앤의 상장으로, 현대차그룹의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는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미래 신사업 추진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벤처플라자’를 운영 중이다.
2022.01.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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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작업자가 수칙 안 지킨 중대재해, 사업주 면책해야"
주 위원장은 "산업재해는 인과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지기 어려운 분야인데 중대재해처벌법은 징역 1년 이상이라는 하한 규정 등 지나치게 사업주 처벌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법상 사업주 의무사항이 너무 모호하게 규정되어 있어 많은 중소기업이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호석 중기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처벌 수준은 세계 최고인데 누구 하나 법을 완벽히 지킬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없는 현실에 중소기업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코로나 터널을 지나면서 늘어난 대출로 지금의 일자리조차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알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안전보건협회가 한 달에 한 번 정도 사업장에 와서 안전 문제를 진단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조처를 하고 있지만 작업자가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도 있다"며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문제가 된 건 예외로 인정하는 면책조항을 추가해달라"고 호소했다.
2022.01.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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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상단 호텔 띄우고 광고 아닌척…아고다·부킹닷컴의 배신
숙박업체로부터 광고료를 받는 대가로 검색화면 상단에 배치하고도 소비자에겐 광고 사실을 알리지 않은 플랫폼 두 곳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어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호텔 등 숙박업소와 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온라인여행사(OTA)의 광고 실태가 드러났다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정위는 지난해 3월엔 아고다·부킹닷컴을 포함해 5개 OTA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시정하는 등 숙박 플랫폼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
2022.01.2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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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창업하는 스타트업 늘었지만…청년 구직자 36%는 여전히 “공무원이 최고”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바로 창업한 ‘본 글로벌(Born Global)’ 스타트업 비중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 진출한 K-스타트업 중 절반은 본사를 해외에 두고 있었다. 이들 스타트업에게 해외에 진출한 목적을 물었더니 "해외 시장에 적합한 서비스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45.5%로 가장 많았다.
2022.01.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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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설 인기 과일…샤인머스캣·딸기 값 30% 이상 올랐다
샤인머스캣과 딸기 값은 치솟고 있는 반면 사과ㆍ배 가격은 예년만 못하다. 가뜩이나 오른 농축산물 가격이 명절을 앞두고 더 치솟고 있긴 하지만 종류별로 온도 차가 극명하다. 무겁고 깎아먹기 불편한 사과ㆍ배 대신 씻어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딸기ㆍ샤인머스캣 등이 명절 대표 과일 자리를 위협하는 중이다.
2022.01.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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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이어 투썸도 올렸다…아메리카노 4100원→4500원
가격이 인상되는 음료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400원, 카라멜 마키아또 300원, 프라페 200원, 쉐이크 100원 등이다. 투썸플레이스 측은 가격인상 배경에 대해 "원·부재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의 지속적인 상승에도 불구하고, 자체 로스팅 플랜트 운영과 자동화 설비 투자 등을 통해 커피 음료의 가격 조정 압박을 내부적으로 최대한 방어해왔다"면서 "하지만 최근 원두 시세 급등, 우유 가격 인상, 물류비 상승 등 외부 환경이 급변했고 코로나19 장기화, 인건비, 임대료 상승 등으로 인해 가맹점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가격 인상을 방어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해왔으나 최근 원두, 우유 등 원가 압박이 더는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을 넘었기에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멤버십 혜택 및 개인컵 사용 확대 캠페인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2022.01.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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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대란' 닥치는데…허구한 날 싸우는 정부·낙농단체, 왜
정작 ‘밀크 인플레이션’(우유 등의 가격 상승으로 커피·제과·빙과 등 관련 물가가 연쇄적으로 오르는 현상) 대응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정부는 현행 원유 가격 결정체계를 우유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박홍식 농식품부 축산경영과장은 "낙농가의 생산비에 따라 원유 가격이 인상되는 구조를 개편하면, 낙농가도 생산비 절감 유인이 생기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소비자 가격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라인으로라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낙농가와의 소통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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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에 12억원 후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후원을 연장했다. 이날 행사에서 봅슬레이 국가대표 원윤종 선수는 이날 행사에서 "10년 동안 꾸준한 지원 덕분에 겨울 올림픽 대표종목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대표팀은 봅슬레이 남자 2인승과 4인승에서 각각 2팀, 여자 모노봅(1인승)에서 1명이 출전한다.
2022.01.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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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차택근무'도 되겠네…LG 자율주행 '옴니팟' 실물 첫 공개
24일 LG전자는 내달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카카오모빌리티 '넥스트 모빌리티:NEMO2022'에서 'LG 옴니팟'을 실물로 전시한다고 밝혔다. NEMO2022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첫 테크 콘퍼런스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현황과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철배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전무)은 "LG전자가 강점을 가진 가전·디스플레이 및 전장 기술을 융합했다"며 "홈공간을 확장한 개념의 '미래 자율주행차 스마트 캐빈' 비전을 옴니팟을 통해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2.01.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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