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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협 결렬…목소리 더 세지는 ‘임플로이언서’
25일 삼성전자 안팎에 따르면 지난 21일 삼성전자는 노조 공동교섭단에 임협 최종안을 전달하고, 24일까지 노조원 투표를 진행했으나 반대표가 90.7%에 달하면서 부결됐다. 더욱이 MZ세대 중엔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임금‧복지 등을 디지털 공간에서 공유‧전파하는 ‘임플로이언서(employee+influencer·회사 안팎에서 영향력이 큰 직원)’가 늘어나 ‘직원 경험(employee experience) 관리’가 기업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해 8월 창사 52년 만에 첫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10월 임협에 들어가 이제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으나 결국 무산됐다.
2022.01.2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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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선호 브랜드 '스톤아일랜드' 개인정보 털렸다
이탈리아 명품 의류 브랜드 ‘스톤아일랜드’를 이용한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스톤아일랜드는 이메일을 통해 의류 구매 이력이 있는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정보가 유출 사실을 알렸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샤넬코리아는 개인정보 유출 당시 유출 규모 고객에 대해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2022.01.2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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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 이름표도 안먹혔다…올해 서울 첫 청약 경쟁률 뚝
올해 서울에서 첫 분양 아파트의 청약 성적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평균 164.13대1였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단지 주변이 향후 개발이 필요한 노후 주택 등으로 구성돼 거주 여건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라며 "기존 주택 시장의 하락세가 청약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2.01.2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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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잊어라…애플카 이어 소니카, 전자회사 이유있는 변신[강병철의 CAR&]
요시다 켄이치로(吉田憲一郎) 소니 회장은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올봄 소니모빌리티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 배터리사업부를 인수한 무라타는 차세대 2차전지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미나미데 마사노리(南出雅範) 무라타 수석부사장은 닛케이와 인터뷰에서 "(차량용에 앞서) 웨어러블 기기에 맞는 소용량 전고체 배터리를 우선 내놓을 예정"이라며 "한 달에 10만 셀 분량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2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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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코스피 2720.39 마감…장중 2700선도 무너질 뻔
코스피는 전날보다 71.61포인트(2.56%) 내린 2720.39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운수창고(-4.03%), 화학(-3.88%), 의약품(-3.88%), 기계(-3.82%), 종이·목재(-3.45%), 은행(-3.39%), 금융업(-3.08%) 순으로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46%), SK하이닉스(-0.84%), NAVER(-1.98%), 삼성바이오로직스(-3.82%), LG화학(-4.17%), 삼성SDI(-5.87%), 현대차(-1.27%), 카카오(-2.67%), 기아(-3.16%) 등 적게는 1%대, 높게는 5%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2022.01.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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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속 수입차 1위인데 예전 같지 않다…벤츠의 2022 승부수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더 뉴 EQE’ 등 순수전기차 3종을 출시하며 수입차 시장 수성에 나선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대표는 25일 온라인으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는 가족을 위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EQB를 비롯해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온라인에서 차량 구매부터 결제까지 가능토록 해 고객 접근성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벤츠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2016년부터 6년 연속 판매 1위다.
2022.01.2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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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신한울 3·4호 재개"에, 문승욱 "바람직하지 않아"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근 대통령 선거 후보의 "신한울 원자력 발전 3·4호 건설 재개" 입장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 25일 문 장관은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차기 후보가 신한울 3·4호기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에 현 정부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이미 많은 수 원전이 특정 지역에 운영되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 있고, 사용후핵연료, 고준위 폐기물 처리 문제가 좀 더 구체적으로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현 정부의 입장은 더 원전을 확대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신한울 3·4호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설 공사 중단은 국가 범죄"라며 건설 재개를 공약했다.
2022.01.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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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설의 판매왕 제쳤다…유재석도 놀란 '기아차 판매왕' 비결
박 영업이사는 "고객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며 신뢰를 쌓아온 것이 결실을 본 것 같다"며 "코로나19와 반도체 부족 등 어려운 시기에도 판매왕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고객과 동료 직원,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지점 윤석찬 영업부장, 진주지점 서대득 영업부장,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이사, 당진지점 이선주 영업부장, 상계지점 고상희 영업부장, 잠실지점 김경수 영업차장, 충주지점 홍재석 영업이사 등이 판매 우수자 ‘톱 10’으로 선정됐다. 톱 10에 선정된 판매 직원들은 상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고객의 성향과 니즈(요구)를 파악해 최적의 상품을 안내하는 ‘고객 맞춤형’ 응대, 승용부터 전기차까지 짜임새 있는 상품 라인업을 판매 성과의 원동력으로 꼽았다고 기아는 전했다.
2022.01.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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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설 앞두고 협력사 대금 앞당겨 지급…580억 인센티브도
삼성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물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삼성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삼성SDS·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제일기획·웰스토리 등 11개 삼성 계열사가 1조1000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최대 보름 이상 미리 지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4년부터 명절 전 물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왔다.
2022.01.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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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G “韓가상자산 시장, 2026년 1000조원 규모 성장 전망”
글로벌 경영전략 컨설팅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코리아는 보고서 『자산의 미래2022(Future of Asset 2022): 1000조원 부의 신대륙, 자산 디지털 민주화의 시작』을 내고 2026년 한국 가상자산 시장 규모가 1000조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보고서는 2026년에는 관련 산업과 기업에서 4만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5조원의 경제적 생산 가치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보고서는 가상자산 관련 산업의 발전 성숙도는 해외보다 3~5년 뒤처졌으며 시장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구조를 통한 규제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2022.01.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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