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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동원엔터프라이즈 합병 기업 가치 "시가에서 자산으로" 변경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 비율을 기존 1대 3.8385530에서 1대 2.7023475로 변경했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와 강성부 KCGI 대표,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대표와 김봉기 밸류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등이 2019년 창립한 민간단체인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일반 주주를 침탈하는 수준으로 합병 비율이 불공정하게 정해졌다"며 기자 간담회도 열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합병 비율 변경 결정에 대해 "기업이 합병을 추진하면서 소액주주들의 요구를 반영해 합병 비율을 변경한 사례는 거의 드물다"며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결정됐다"고 전했다.
2022.05.1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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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AP 41%, 물류비 52% 올랐다…삼성·LG ‘가격인상 카드’ 만지작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올 1분기 원재료비와 물류비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원재료비 상승 대책을 세우는 한편 제품 가격 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요가 강하고, 여러 곳에서 공급망에 문제가 생겨 원재료비 부담은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며 "모든 비용이 올라가는데 소비자 가격을 당장 올릴 수는 없는 데다 시차를 두고 가격을 인상한다면 수요가 줄어들 수 있어 고민이 많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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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장관, 첫 행보는 최태원 만남 “규제개혁안 내달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행보로 18일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최태원 상의 회장을 만났다. 이처럼 이 장관이 첫 현장 방문지로 대한상의를 택해 규제 개혁안을 건의해 달라고 한 데 대해 재계에서는 여러 해석이 나온다. 산업부와 대한상의 측은 이창양 장관의 상의 방문에 대해 "이 장관은 정부와 산업계가 정책의 동반자로서 새 정부의 성장전략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대한상의를 가장 먼저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2022.05.1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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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국내 전기차에 21조 투자…2030년 144만 대 생산
현대차그룹이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공장 신·증설, 연구개발,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전 분야에 21조원을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울산·아산·화성·광주 등 국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물량은 연 144만 대로 늘어난다. 올해 국내 전기차 생산량 목표 대수가 35만 대이니 향후 8년 내 네 배로 커지는 셈이다.
2022.05.1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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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식용유 공급량 안줄었다…'품귀 공포'의 진실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중단 이후 국내 식용유 품귀 우려가 커지는 것에 대해 정부가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인도네시아가 팜유 수출을 제한했지만, 국내 공급사는 말레이시아산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급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가장 사용량이 많은 대두유는 미국·아르헨티나 등으로부터 계속 도입하고, 별도로 대두 수입을 통해 국내 생산하고 있어 공급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2022.05.1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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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성과 냈네? 다음달 월급 올려줄게" 파격 제도 이 회사
티몬은 오는 7월부터 직원 개개인의 업무 성과에 따라 매월 급여를 책정하는 인사제도인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레벨 제도’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매달 ‘레벨 업’(Level up)의 기회가 있는데 한 달간 업무 성과나 기여도, 미션 달성 등에서 쌓은 경험치가 구간별 기준까지 쌓이면 레벨 업을 하게 되고 바로 다음 달부터 인상된 급여를 받는다. CJ는 지난 1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2022년 신입사원 공채의 면접관으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직원이 참여한다.
2022.05.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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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틱하지 않네" 이번엔 품절대란 없다…스벅 굿즈 무슨일
1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자사몰인 SSG닷컴(쓱닷컴)과 최근 인수한 지마켓글로벌(옛 이베이코리아) 산하 쇼핑몰 등을 통해 스타벅스 e프리퀀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쓱닷컴과 G마켓·옥션을 통해 판매되는 e프리퀀시 상품은 '서머캐리백' 5종과 '서머캐빈파우치' 1종 등 총 6가지다. 그간 스타벅스 굿즈는 '품절대란'을 이어왔는데, 지마켓에서 이날 정오기준 '서머캐리백'은 2000여개 '서머캐빈파우치'는 1100여개 가량만 판매됐다.
2022.05.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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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잡힐때까지 금리 인상" 파월 센 발언에도…美증시 상승
파월은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물가상승률이 분명하고 확실하게 내려가는 것을 볼 때까지 우리는 계속 (금리 인상을) 밀어붙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파월은 "광범위하게 인식된 중립 금리의 수준을 넘어서야 한다면, 우리는 망설이지 않을 것"이라며 연 2.5% 수준으로 추정되는 중립 금리 이상으로 기준금리를 끌어올릴 가능성도 시사했다. 중립금리란 경제가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압력이 없이 잠재성장률 수준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이론적 금리 수준'을 일컫는다.
2022.05.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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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내일을 바꿀 발명기술 1위는 ‘인공지능’ 2위는?
우리나라 국민은 내일을 바꿀 10대 발명기술 중 가장 뛰어난 기술로 인공지능(AI) 기술을 꼽았다. 특허청은 제57회 발명의 날을 맞아 국민들이 뽑은 ‘대한민국 내일을 바꿀 10대 발명 기술’을 18일 발표했다. 이대원 특허청 대변인은 "새 정부가 미래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한 AI가 ‘대한민국 내일을 바꿀 발명기술’ 1위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지식 재산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2.05.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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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효자’ 팰리세이드…3년5개월 만에 부분변경 모델 출시
현대자동차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팰리세이드’를 19일부터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가솔린 3.8 모델의 경우 3867만~5069만원, 디젤 2.2 모델은 4014만~5216만원으로 책정됐다(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3.8 모델과 디젤 2.2 모델의 최상급 트림이 각각 445만원, 442만원 올라 가격 인상 폭이 컸다.
2022.05.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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