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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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차 치부하던 2030이 빠졌다, 돌풍 반전 '니로'의 비결 지난해 1~12월 구형 니로 판매량이 5060세대에서 51%(50대 28%, 60대 이상 23%)나 됐던 걸 감안하면 ‘반전’이다. 기아 측은 신형 니로의 트렌디해진 디자인, 우수한 연비, 친환경성 등이 젊은층의 취향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한다. 회사 관계자는 "신형 니로는 기존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에 32㎾ 모터를 탑재해 성능을 개선했다"며 "국내 SUV 중 L당 20.8㎞로 최고 연비를 내는 데다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이 대거 도입돼 젊은층의 호응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