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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오늘 예산안 처리 끝낸다…여야정 비상경제회의 요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예산안 처리를 끝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속한 예산안 처리가 현재 불안과 위기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여당 인사들의 탄핵 반대 때문에 온 국민이 두고두고 대가를 치르고 있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집권당의 탄핵 반대가 빚은 결과"라고 말했다.
2024.12.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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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둔화에 사회 불안 급증한 중국, 2025년 전망은?
2024년 한 해 미·중 경쟁과 경제 성장 둔화 그리고 그에 따른 사회적 불안 등 대내외적으로 ‘삼중고’에 직면했던 중국, 다가올 2025년 새해에는 어떨까? 지난 6일 현대중국학회와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동계학술대회 ‘포스트 미 대선 : 중국의 변화와 전망’에서는 중국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2024년 정치·경제 등 중국 전반에 대한 평가와 2025년 전망을 내놨다. 또 장 교수는 "글로벌 빅데이터 기업 스태티스타는 2029년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3.29%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며 중국 경제가 지속적인 하방 압력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지난해 중국 경제 성장 둔화에 따른 사회 불안도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2024.12.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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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경비원 무차별 폭행한 30대…피해자는 뇌진탕·혈뇨
70대 경비원이 30대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지난 9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4일 새벽 서울의 한 주상복합 오피스텔 건물에서 일어난 경비원 폭행 사건을 다뤘다. 출입 카드도 아니고 일반 은행 카드를 들고 남의 집 현관문에 대고 계속해서 초인종을 눌러댔다.
2024.12.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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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무료 식사 봉사 6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에 새 삶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6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서 장송구(67)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조직기증으로 100여 명의 환자에게 희망을 전하고 하늘로 떠났다고 밝혔다. 장 씨는 생전에 생명나눔에 대해 자주 가족들에게 이야기했기에, 가족들은 그 뜻을 이뤄주고자 기증에 동의했고 뇌사장기기증으로 간장, 신장(우), 안구(좌, 우)를 기증해 4명에게 새 삶을 안겨줬다. 가족들은 장 씨가 평소 늘 누군가를 돕는 것을 좋아했으며, 뇌사장기기증과 인체조직기증 모두 실천하며 다른 사람들이 이러한 생명나눔 실천을 보고 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 한 사람이라도 더 값진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2024.12.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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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상설특검' 국회 통과…여당서도 찬성 22명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 등의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를 수사할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수사요구안'을 재석 국회의원 287명 중 찬성 210명, 반대 63명, 기권 14명으로 가결했다. 상설특검안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위헌·위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계엄 통제 권한을 무력화하는 등 내란을 총지휘한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
2024.12.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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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힘, ‘비상계엄 진상규명 상설특검’ 자율 투표하기로
의총 참석자들에 따르면 상설특검에 대해 당론으로 정할 것인지 또는 자율 투표로 할지를 두고 표결을 한 결과 동수로 나왔다고 한다. 이에 국민의힘은 자율 투표를 하기로 했다. 상설특검 수사 대상에는 윤석열 대통령 외에도 계엄 선포 후 주요 정치인 등의 체포를 주도한 혐의를 받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과 비상계엄을 심사한 국무회의에 참여했던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힘 의원들을 본회의장이 아닌 당사로 모이게 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포함됐다.
2024.12.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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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대장암에 뇌졸중도 부른다…WHO 적정 음주량은 몇잔?
다음날 몸이 너무 힘들고 건강 상하는게 느껴진다"라며 "말로는 ‘원하는 사람만 마셔라’하지만 막상 돌아가며 건배사를 하고, 원샷을 하는 분위기라 폭음을 피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과거 ‘남자는 하루 두 잔, 여자는 하루 한 잔’ 음주를 해도 건강에 해롭지 않다거나, 한 두잔의 술은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속설도 있지만 의학적으로 소량의 음주도 건강을 해친다는 사실이 확인된 지 오래다. 여전히 ‘한 두잔 술은 혈액 순환에 좋다’는 식의 잘못된 정보를 믿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지적했다.
2024.12.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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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하철 역사 초미세먼지 농도는?…환경부, 내일부터 실시간 공개
그동안 지하철 역사 내 초미세먼지 농도는 '실내공기질관리 종합정보망'(inair.or.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대기질 예보 사이트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대기 중의 초미세먼지 농도와 지하역사의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를 함께 확인할 수 있게 되면, 개인의 건강관리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환경부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자들이 각 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시설 특성에 따라 관리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자율적 관리 안내서’도 배포한다.
2024.12.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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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원정출산 차단 위해 비자 발급 기준 강화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른바 ‘원정 출산’을 차단하기 위해 비자 발급 요건 등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트럼프 측 인수위는 원정 출산과 관련, 행정명령이나 규칙 제정 등을 통해 임신부가 태어나는 자녀의 미국 시민권을 위해 미국으로 여행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해 대통령에 당선되면 행정명령을 통해 이른바 출생시민권 제도를 폐지하고 미국 시민권을 목적으로 한 원정 출산을 금지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2024.12.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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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빠지고 인사불성 낮술…인천시 신규 공무원 8명 최후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인재개발원에서 퇴학 처분을 받은 신규 9급 공무원 A씨 등 8명에 대한 사실관계 조사를 시 감사실에서 모두 담당하기로 결정했다. A씨 등 8명은 시와 6개 자치구 등 7곳에 소속돼 있어 각 시·구 관계자들이 당사자들을 불러 퇴학 처분과 관련된 진상을 파악한 다음 징계 처분을 논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시는 A씨 등 8명이 모두 같은 일로 인재개발원에서 퇴학 처분을 받아 각 시·구 감사실에서 따로 조사를 실시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2024.12.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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