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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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왜 봐?' 중국 부호 자녀 입시 '프리패스' 일반 학생들이 SAT(미국의 대학입학 시험)와 영어 자격 시험을 준비하고 각종 스펙을 쌓아 들어간다면, 일부는 기부금 납부나 동문 자녀 우대 등으로 미국 아이비리그 학생이 된다. 일례로, 중국 부동산 재벌 판스이(潘石屹)-장신(?欣) 부부는 기여 입학 방식으로 자녀를 명문대에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탠퍼드는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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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이라고 이낙연 지지하나" 친문의원 '친이재명' 커밍아웃 지난 12일 민 의원은 민주당 호남 의원 중 처음으로 이 지사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해 주목받았다. 민 의원은 이날 광주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대적 과제를 잘 풀어나갈 사람이 대통령으로 당선돼야 한다"며 "이 기준에 이낙연 대표보다 이재명 지사가 더 가깝다고 본다"고 밝혔다. "호남이라서 이낙연 대표를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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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서울시장 출마설'에…민주당 "소설 같은 이야기" 일축 오는 4월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 나설 것이라는 일부 보도를 민주당이 일축했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15일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박영선 장관이 불출마하고 김동연 전 부총리가 출마할 수 있다는 인과관계는 ‘소설 같은 이야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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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경계심 풀 때 아니다"···5인 모임 금지 유지 가능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강화 조치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통해 개인 간 접촉을 줄인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다만 윤 반장은 "여전히 (실내활동량이 많은) 계절적 요인과 지역사회 전반에 넓게 퍼진 감염양상을 고려할 때 3차 유행이 언제든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다"며 "아직 경계심을 풀 상황이 아니다. 특히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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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2020년 지구 온도, 가장 더웠던 2016년과 같아"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지난해 지구 표면 온도가 2016년과 더불어 역대 가장 더운 해였다고 발표했다. 나사는 지난해 상반기 호주를 휩쓴 대규모 산불로 인해 약 29㎞ 상공까지 치솟아 대기를 덮은 연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대기가 정화된 부분 등이 지구 표면에 태양 에너지가 도달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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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감사위원에 '세월호 검사' 조은석 임명제청 최재형 감사원장이 9개월째 공석인 신임 감사위원으로 검찰 출신 조은석 변호사(56)를 임명제청했다고 15일 감사원이 밝혔다. 전남 장성 출신인 조 내정자는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29회에 합격한 뒤 27년간 검찰에 몸담았다. 감사원은 조 내정자에 대해 "2014년 형사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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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계획은 에이즈 방치" 주장에 서울시교육청 공식 반박 교육감실 시민청원 게시판의 최다청원 글인 ‘젠더 이데올로기와 편향된 사상을 주입하는 학생 인권 종합 계획을 반대한다’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의 계획은 "동성 성행위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학생과 학교의 사상과 양심,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 "노동인권은 특정 정치 집단이 노동권에 인권을 혼합시켜 만들어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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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 개인정보 수집 후폭풍…개발사 "DB 폐기까지 고려" 스캐터랩은 이루다를 만드는 데에 연애 분석 앱인 '연애의 과학' 이용자들의 카카오톡 데이터를 가져다 쓰면서 동의를 제대로 받지 않고 익명화를 제대로 하지 않았으며 직원끼리 사내 메신저에 이를 공유했는 의혹을 받고 있다. 스캐터랩에 따르면 연애의 과학으로 수집한 카카오톡 데이터는 100억이며 이중 1억건이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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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불법출금' 미스터리, 누가 이규원에 출국 정보 흘렸나 이 검사가 위법한 긴급 출금 요청서를 보내서 실제 김 전 차관의 출국을 막기 전부터 '김 전 차관의 출국이 저지됐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된 배경도 수수께끼다. 김 전 차관의 출국 시도 사실을 통보받은 이 검사는 23일 0시 8분 인천공항에 긴급 출금 요청서를 보내 김 전 차관의 태국 방콕행 비행기 탑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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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규근 측 위법 방어 보고서에도 “김학의 긴급 출금 불가능” 차규근 본부장이 이끄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2019년 3월 23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긴급 출국금지를 승인한 이틀 뒤 위법성에 대한 방어 보고서를 작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중앙일보 취재 결과 출입국본부는 당시 보고서에서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에 파견됐던 이규원 검사는 긴급 출금 요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