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 尹 탄핵표결 앞두고 뉴스특보 편성…예능·드라마 줄줄이 결방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예능과 드라마가 줄줄이 결방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예정보다 2시간 앞당긴 오후 5시에 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성준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이날 저녁 국회 본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탄핵안이 먼저 올라갈 것"이라며 "이날 김건희 특검법까지 2개 건을 처리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 남자배구 우리카드 이승원, 굿네이버스에 배구훈련기금 전달 남자배구 우리카드 배구단 세터 이승원(31)이 배구 붐 조성을 위한 '드림 발리볼' 유소년 배구훈련기금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이승원은 5일 열린 전달식에 참석해 유소년 배구훈련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승원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유소년 꿈나무들이 배구를 통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반등 필요한 손흥민, '런던 라이벌' 첼시 상대로 5호골 도전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첼시와의 '런던 더비(라이벌전)'에서 시즌 5호 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3라운드 풀럼전(1-1무)에 이어 본머스(1-2패)에 패하면서 리그 2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 토트넘은 AS로마(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 2-2 무승부를 포함하면 최근 공식전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에 그쳤다.
- 침묵 속에 깃든 시간과 손길의 흔적...구본창 작가의 '사물의 초상' [더 하이엔드] ACC 이강현 전당장은 "최근 구본창 작가의 회고전이 열렸던 만큼 차별점을 두고자 했다"면서 "이번 전시는 작가의 주요 작품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사물 연작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사물에 깃든 한국적 정서를 살펴볼 수 있는 작품부터 구 작가가 오랜 시간 애정을 가지고 수집한 소장품까지 다양한 사물의 초상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주요 연작을 통해 사물의 서사와 그 안에 깃든 한국 정서에 주목했다.
- "한강 작가 보려고 1시간 기다렸어요"…스톡홀름 녹이는 문학 열기 한강 작가의 노벨상 주간 공식 일정이 시작된 6일, 스톡홀름 시내 곳곳은 노벨상 관련 행사를 지켜보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점심시간이 지나자 한림원 옆에 위치한 노벨 박물관은 노벨상 수상자들의 기증품과 관련 전시를 관람하려는 방문객들로 건물 밖까지 긴 줄이 늘어섰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앞서 한강 작가는 노벨 박물관을 방문해 자신이 쓰던 옥색 찻잔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