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 주권 강탈에 자결한 황현, 60년간 일기 쓴 윤치호...5인 기록으로 본 대한제국[BOOK] 그들의 대한제국 1897~1910 김태웅 지음 휴머니스트 "태황제(고종)가 이토 히로부미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얼굴에 크게 기뻐하는 표정이 나타나며 잠깐 동안 웃고 이야기를 했다". 김태웅 서울대 역사교육과 교수가 펴낸 『그들의 대한제국 1897~1910』은 황현, 정교 등 구한말 살았던 5명이 남긴 일기와 기록을 토대로 그때 당시를 재구성한 책으로, 흠결 있는 정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다채로운 역사를 접할 수 있다. 이 책은 1880년대부터 1940년까지 60여 년에 걸쳐 쓴 윤치호의 ‘윤치호일기’, 프랑스 신부 귀스타브 뮈텔이 조선교구장 주교가 된 1890년 8월 4일부터 1933년 1월 14일까지 무려 42년간 쓴 ‘뮈텔주교일기’, 도자기를 생산하고 조달하는 공인으로서 양반 출신이 아닌 일반인의 눈으로 1891년 1월~1911년 윤6월까지 당시에 벌어졌던 역사적 사건과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기록한 지규식의 ‘하재일기’ 내용도 상세히 소개한다.
- 삼성 라이온즈 입단 최원태 "명문 팀 입단 정말 기뻐" 프로야구 스토브리그에 나온 프리에이전트(FA) '대어급' 선발 투수 최원태(27)가 삼성 라이온즈를 행선지로 정했다. 최원태는 구단을 통해 "명문 팀에 입단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 2015년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했던 최원태는 2023년 전반기까지 키움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
- 손흥민, EPL 첫 교체 출전...토트넘은 한수 아래 본머스에 완패 손흥민(토트넘)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처음 교체 출전했다. 토트넘은 AS로마(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 2-2 무승부를 포함하면 최근 공식전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에 그쳤다. 이날 본머스는 토트넘 골문에 21개의 슈팅을 날렸는데, 이는 이번 시즌 EPL 팀의 한 경기 최다 슈팅이다.
- 윤이나, LPGA 투어 Q시리즈 첫날 선두권...5언더파 공동 4위 윤이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치른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5라운드 90홀 경기로 펼쳐지는 이 대회는 1∼4라운드는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크로싱스 코스(파72)와 폴스 코스(파71)에서 번갈아 경기하고 72홀 성적으로 컷을 통과한 선수만 크로싱스 코스에서 마지막 5라운드를 치러 순위를 가린다. 윤이나는 1, 3라운드는 크로싱스 코스에서 경기하고 2, 4라운드는 폴스 코스에서 치른다.
- 울산, 내년 클럽월드컵서 도르트문트·플루미넨시 등과 맞대결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HD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유럽 전통의 강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등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울산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텔레문도 센터에서 열린 대회 조 추첨식에서 도르트문트, 플루미넨시(브라질),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공)와 함께 F조에 편성됐다. 마멜로디 선다운스는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랭킹으로 출전권을 손에 넣었고, 2016년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다.
- ‘배소현·박현경 코치’ 이시우,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대한민국 교습가 1위 골프다이제스트는 지난 6월부터 최고의 교습가를 선정하기 위해 투어 프로 평가를 시작으로 교습가가 추천하는 교습가 상호 평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투표를 마쳤다. 올해에는 1부투어를 뛰고 있는 남녀 프로골프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한 투어 프로 평가와 교습가가 추천하는 교습가 상호 평가 비율을 각각 40%,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투표 비율을 20%로 합산해 최종 순위를 매겼다. 투어 프로 평가는 40% 비율로 최종 평가에 반영했다.
- 임영웅-트와이스 다현-투어스, 11월 4주차 벅스 페이버릿 투표 1위 [Favorite] 임영웅, ‘2024 페이버릿 결산 투표’ 남자 솔로 부문 투표 1위 2024년 한 해 동안 페이버릿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2024년 페이버릿 결산 투표’ 남자 솔로 부문에서 임영웅이 1위에 올랐다. 팬 투표 80%와 스트리밍 데이터 20%로 선정하는 해당 투표에서 임영웅은 팬 투표 48만 2057표와 스트리밍 6.6%로 총 23.2%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 트와이스 다현, ‘2024 페이버릿 결산 투표’ 여자 솔로 부문 투표 1위 2024년 한 해 동안 페이버릿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2024년 페이버릿 결산 투표’ 여자 솔로 부문에서 트와이스의 다현이 1위에 올랐다.
- "계엄 환영, 간첩 사형해달라"…당당하다던 뮤지컬 배우 결국 뮤지컬 배우 차강석(34)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환영한다는 글을 썼다가 비난이 잇따르자 사과했다. 차강석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포털사이트에서 간첩 신고 전화번호를 검색한 결과를 캡처해 올리고 "간첩들이 너무 많아 계엄 환영한다"며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달라"고 적었다. 차강석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며 비난을 쏟아냈다.
- "박정희 멋진 남자" 20년전 발언에…공유 "정치적으로 이용당해" 배우 공유가 온라인상에서 회자된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자신의 과거 발언에 대해 "20년 전 생각이 짧았을 때 일"이라고 밝혔다. 공유는 지난 2005년 7월 보그걸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남자는'이라는 질문에 "나의 아버지, 마이클 조던, 박정희"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공유는 "20년 전, 제가 20대 초중반에 연예계가 어떤 곳인지도 모를 때 일"이라며 "지금보다 생각이 짧고 깊지 않았을 때 서면으로 작성한 인터뷰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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