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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은 어떤 메시지 내놓을까…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 연설 보니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을 앞두고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이 시상식 후 만찬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강 작가는 앞서 7일 열린 노벨상 강연에서 "내 문학의 모든 여정은 사랑으로 향했다"고 자신의 문학 세계를 설명했다. 노벨상 수상자에게는 두 번의 발언 기회가 주어지는데, 시상식에 앞서 열리는 단독 강연과 시상식 직후 이어지는 만찬에서의 수상 소감이다.
2024.12.0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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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전 '어린이 바이올린' 데뷔 사라 장 "이제 현재를 즐기며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한국 이름 장영주)이 기자들 앞에서 브람스 연주를 시작했다. 사라 장은 한국 투어에서 브람스의 F.A.E.소나타와 마지막 소나타인 3번을 들려준다. 엘리잘데는 사라 장에 대해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동등하게 연주할 수 있게 해주는 연주자"라고 평했다.
2024.12.0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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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등 美 매체 “소토, 메츠와 15년 1조원대 초대형 계약”
미국 ESPN 등 주요 외신은 9일(한국시간) "소토가 뉴욕 메츠와 15년 7억6500만달러(약 1조983억원) 규모로 계약을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이 확정되면 소토는 오타니 쇼헤이가 지난해 12월 LA 다저스와 계약하며 기록한 10년 7억달러(당시 환율로 9200억원)를 넘어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액 계약의 주인공이 된다. 오타니는 계약 금액의 97%에 달하는 6억8000만달러를 계약 종료 후인 10년 뒤 수령하는 지급 유예계약(디퍼)을 했는데 소토는 디퍼 조항도 없다고 알려졌다.
2024.12.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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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번째 장학생 나왔다…홍명보장학재단, 23회 장학금 수여식
홍 감독이 사재를 출연해 자신의 이름으로 설립한 재단은 지난 2002년 이후 올해로 23년간 매년 축구 꿈나무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돕고 있다. 재단은 지난해까지 499명의 장학생을 선발한 데이어 올해 21명을 추가해 총 520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홍 감독은 "지난 2002년 첫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수여한 기억이 여전히 또렷하다"면서 "어느덧 500명이 넘는 장학생을 선발한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2024.12.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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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와 재회 불발… 김하성은 어디로
아다메스는 이번 겨울 FA 내야수 최대어였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겨울 FA가 된 김하성의 행선지로도 꼽혔다.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4월 말에 복귀할 수 있다고 했지만,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은 7월까지 김하성이 복귀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고 전했다.
2024.12.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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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징역 구형' 성유리 근황 공개한 전혜빈…돌연 사진 삭제
전혜빈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몇 년을 기다려서 먹을 수 있을까 싶었던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의 리조트를 맛보았지 뭐예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또 공개된 사진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최종 1위에 빛나는 ‘나폴리 맛피아’ 셰프와 성유리, 전혜빈, 한지혜가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성유리의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은 암호화폐(코인) 상장을 빌미로 수십억 원을 청탁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 10월 말 검찰은 그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2024.12.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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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우즈 주최 대회 준우승…셰플러는 2연패 피날레
지난 10월 라커룸 문짝 파손 사건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내면서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김주형은 9일(한국시간) 바하마 올버니 골프장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국내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준우승 직후 라커룸 문짝을 망가뜨려 논란을 일으켰던 김주형은 지난달 출전한 아시안 투어 홍콩 오픈에서 컷 탈락했다.
2024.12.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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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터뜨리고도 웃지 못한 손흥민 "팀을 실망하게 했다"
'캡틴' 손흥민(32)이 자신이 골을 넣고도 소속팀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패하자 사과했다. 손흥민은 "작은 디테일이 부족해 패한 것 같다"라며 "오늘 같은 경기에서는 한 발 더 뛰며 득점해야만 한다. 비록 득점에 성공했지만, 두 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선 "공을 향해 달려가면서 좀 다른 생각을 했던 것 같다"라며 "나 역시 인간이고, 실수하고 말았다.
2024.12.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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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에 학대 당했다”…걸그룹 멤버 탈퇴선언에 JYP “유감”
JYP USA는 9일 공식입장문을 배포하고 "지난 5월 케이지는 그룹 숙소를 이탈한 후 법정 대리인을 통한 논의를 요청했다"며 "이에 당사는 비춰의 이후 활동 계획을 잠정 중단하고 케이지 측 대리인과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논의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는 내년 상반기 앨범 발매 및 다양한 계획을 열심히 준비 중인 비춰의 다른 멤버들과 당사에 큰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며 "당사는 본 사안으로 인해 비춰의 다른 멤버들과 당사가 더 이상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모든 필요한 조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지는 "저는 한 멤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게 만든 근무 환경과 생활 환경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섭식 장애를 유발하고 멤버들을 자해하게 만드는 환경 역시 지지하지 않는다"고 했다.
2024.12.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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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원피스 입은 한강…스웨덴 왕실과 '노벨상 콘서트' 참석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54)가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 등 왕실과 처음으로 노벨상 공식 행사를 함께했다. 한 작가는 8일 오후 7시(현지시각, 한국시각 9일 오전 3시) 이틀 뒤 노벨상 시상식이 개최되는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린 ‘노벨상 콘서트’에 참석했다. 검은색 긴 원피스를 입은 한 작가는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며 공연의 시작을 기다렸다.
2024.12.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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