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폐기물 처리장서 화재 발생…4시간째 진화 중

폐기물처리시설 자료사진. [연합뉴스]

폐기물처리시설 자료사진. [연합뉴스]

2일 경북 영천의 한 폐기물 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경북 영천시 금호읍 한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차 27대와 인력 160여명이 4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비닐 등 폐기물이 많아 아직 불길을 잡지 못했다”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