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책 펼 때보다 사고력 더 깊어졌다, 아이패드 교실의 반격 [팩플]
이날 수업 주제는 국제 분쟁과 난민. 각자 표시했던 국제 분쟁이 일어나는 지역을 합쳐보며 호주·캐나다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 세계가 분쟁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사실을 도출했다. 현재 덕성여중은 애플이 선정하는 ADS(애플 인증 학교) 우수 학교로 뽑혀 교사 연수나 사례 공유, 학교 간 커뮤니티 구축 등에 있어 지원을 받고 있다.
2025.05.17 11:06
3
-
지구 세 바퀴 반 돌며 명함 3만장 뿌렸다…불황 속 더 바쁜 그들
장기 불황으로 유통업계가 돌파구 마련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가운데, 상품 판매 기획부터 판매 전략과 매입·매출 관리 등 유통 전반을 관장하는 상품기획자(MD), 바이어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월 리뉴얼해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신세계 마켓’에는 프랑스 ‘사보이성스’ 등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수입 브랜드만 30여개가 들어섰다. 지난 4월 커텍트현대 부산점은 부산 지역 대표 맛집인 ‘이재모피자’ 팝업스토어를 처음 선보였다.
2025.05.17 11:06
0
-
한미·한화 같은 날 같은 규모 계약한 SK하이닉스...갈등 일단 봉합
고대역폭 메모리(HBM) 필수 제조 장비인 TC 본더(열압착 장비) 납품을 두고 경쟁 중인 한미반도체와 한화세미텍이 SK하이닉스와 동시에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에 428억원 규모의 HBM용 TC 본더 장비 공급을 맺었다고 16일 공시했다. 한화세미텍도 같은 날 공시를 통해 SK하이닉스에 HBM용 TC 본더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5.05.17 11:06
0
-
한미반도체, “한화 밥 안 먹어”…반도체 갈등이 급식사업으로 불똥
한화가 아워홈을 인수한 지 하루 만에 단체 급식 계약을 조기 종료하는 고객이 나타났다. 재계에선 최근 한화그룹의 반도체 계열사인 한화세미텍과 한미반도체 간 갈등이 급식 사업까지 번진 것으로 본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최근 SK하이닉스가 한화세미텍과 TC본더 납품 계약을 맺으면서 수주물량에 타격이 있을 것"이라며 "한미반도체 측에서는 한화세미텍이 특허를 침해했다며 법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으로 안다"고 말했다.
2025.05.17 11:06
0
-
78세까지 월급 618번…월급쟁이 소리 싫어 오너처럼 일했다 [더 인터뷰]
도레이첨단소재는 세계적인 화학·소재 업체인 일본 도레이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품질 개선, 1년 안에 못 하면 옷 벗겠다" 그에게 가장 자랑스러운 경험은 몰입이다. 초급 간부였던 그는 "1년 안에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옷을 벗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2025.05.17 11:06
0
-
일본 1분기 성장률 –0.2%…한‧미‧일 동반 역성장
일본은 물가 상승 대응을 위해 지난해 3월 17년 만에 금리를 인상하면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했다. 지난해 7월과 지난 1월에도 금리를 인상하면서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지만, 경기 부진에 빠지면서 추가 금리 인상이 어려워졌다. 블룸버그는 "경제 상황이 악화하면서 일본 중앙은행이 관세 부과의 영향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당분간 중단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2025.05.17 09:23
0
-
아파트 한 채 250억에 팔렸다…'올해 최고가' 찍은 이곳 어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73㎡가 250억원에 거래돼 올해 최고가 거래 기록을 갈아치웠다. 나인원한남이 올해 최고가 거래에 오르기 전까진 한남동 '한남더힐'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지난 2월 계약을 맺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234㎡는 165억원에 거래돼 세 번째를 차지했다.
2025.05.17 09:16
0
-
APEC "다자주의 지지" 공동성명...한국 미국과 릴레이 협상
한국과 미국은 다음주 미국에서 균형무역, 비관세 조치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본격적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진통 끝에 다자주의를 지지하는 공동성명서가 채택됐지만, 미·중 갈등의 실질적인 해소로 이어지기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많다. 안 장관은 "산업부와 관계부처로 구성된 대표단이 다음주 미국을 방문해 균형 무역, 비관세 조치, 경제안보, 디지털 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미국 정부와 2차 기술협의를 할 예정"이라며 "6개 분야는 미국이 다른 국가와 협상에도 적용하는 일종의 규격화한 틀이며, 예를 들어 디지털 교역에는 구글맵 문제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5.17 09:08
0
-
[팩플] 명령 없어도 '셀프' 개발하는 AI, 구글 '알파이볼브' 공개
구글이 알고리즘을 스스로 검증한 뒤 성능을 개선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선보였다. 구글의 AI 연구 조직인 딥마인드는 14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AI 에이전트(비서)인 '알파이볼브'(Alpha Evolve)를 공개했다. 딥마인드는 알파이볼브를 통해 컴퓨터 과학의 발전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5.17 08:56
5
-
한국서 미국서…연달아 조선 협력 논의한 한·미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16일 한국 조선업계 고위 관계자와 잇따라 면담하며 조선업 협력을 논의했다. 16일 HD현대와 한화오션에 따르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오전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을, 오후에는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를 차례로 면담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HD현대중공업과 미국의 방산 조선사 헌팅턴 잉걸스 간 협력 사례처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선박 건조에 협력하며, 기술 인력을 함께 양성할 수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2025.05.17 08:3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