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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집안에 있던 20대 남성이 숨졌다.
14일 오후 7시 40분쯤 이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관 60여명이 출동했다. 불길이 다른 집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이번 화재로 주민 정모(28)씨가 숨지고 아파트 주민 2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서 추산 1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정씨는 문이 잠긴 방 안에서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 집 거실 또는 아파트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