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이 11일 국회에서 전략공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3/12/f7834006-47a1-4625-a641-5ad5698edc12.jpg)
더불어민주당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이 11일 국회에서 전략공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공천심사단 투표를 통해 선정된 후보 중 여성은 이수진 민주당 최고위원, 양정숙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등 13명이다. 남성 비례대표 후보는 김 의장과 권지웅 서울시 청년명예부시장, 김상민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8명이다.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같은날 국회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에 참석하며 재심 관련 서류를 건네는 김상호 의왕·과천 예비후보(왼쪽)를 지나치고 있다. [뉴시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3/12/2ae57b3e-ab0b-4420-9a60-986b54264963.jpg)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같은날 국회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에 참석하며 재심 관련 서류를 건네는 김상호 의왕·과천 예비후보(왼쪽)를 지나치고 있다. [뉴시스]
한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통합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가 제안한 당 대 당 통합을 사실상 거부했다. 앞서 한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미래한국당과 국민의당이 뭉쳐야 한다. 대구로 가 안 대표를 만나겠다”고 했다. 김도식 안철수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대구에서 의료자원봉사를 하고 있어 정치적으로 누구를 만날 입장과 상황이 아니다”라는 안 대표의 입장을 전했다.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 대표가 어디서 약주를 하고 한바탕 꿈을 꾸었나”라며 “이미 통합은 없다고 한 안 대표에게 통합을 제안하는 것은 스토킹에 불과할 뿐이다. 스토킹은 범죄라고 분명하게 경고한다”고 했다.
현일훈·하준호 기자 hyun.ilh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