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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죽왕면에 있는 해안철책. 중앙포토
이에 따라 군은 대침투경계령인 ‘진돗개’를 발령하고 병력을 출동시켜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돗개’는 적의 침투가 예상되거나 무장 탈영병이 발생했을 경우 발령되는 전투대비 태세다. 현재는 진돗개 발령이 해제된 상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동해 민통선 검문소 일대에서 미상인원 1명을 발견 후 작전을 전개하여 신병을 확보했다”며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내용은 조사가 끝나면 추가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