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애플 홈페이지에 게재된 '스티브를 기리며' 영상의 한 장면.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공개하고 있다. [홈페이지 캡쳐]](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10/06/5cbaab3a-94cc-496f-b604-62cbf196fcc9.jpg)
5일(현지시간) 애플 홈페이지에 게재된 '스티브를 기리며' 영상의 한 장면.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공개하고 있다. [홈페이지 캡쳐]
팀 쿡 “하루도 생각하지 않는 날 없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팀 쿡은 이날 내부 메모를 통해 “오늘은 스티브가 세상을 떠난 지 10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의 생애를 축하하고 그가 남긴 특별한 유산을 되돌아보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티브는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세상을 더 좋게 바꿀 수 있다’고 믿었다”며 “그것이 그가 애플을 만들도록 영감을 준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팀 쿡은 “그는 우리에게 세상이 무엇인지가 아닌, 무엇이 될 수 있는지를 보도록 했다”며 “그는 나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이 우리 안에서 같은 가능성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루도 그를 생각하지 않는 날이 없다”고 덧붙였다.
“여러분이 다음에 무엇을 할지 보고 싶을 것”
![5일(현지시간) 애플 홈페이지에 게재된 '스티브를 기리며' 영상의 한 장면. [홈페이지 캡쳐]](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10/06/977023fc-41b9-4585-9d90-fee01ef1bb3b.jpg)
5일(현지시간) 애플 홈페이지에 게재된 '스티브를 기리며' 영상의 한 장면. [홈페이지 캡쳐]
유가족, “스티브 떠올릴 때 아름다움 연상”
![5일(현지시간) 애플 홈페이지에 게재된 '스티브를 기리며' 영상의 한 장면. 스티브 잡스가 첫 맥킨토시 제품을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웃고 있다. [홈페이지 캡쳐]](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10/06/1232db23-999f-41b8-a958-4f96b6466f79.jpg)
5일(현지시간) 애플 홈페이지에 게재된 '스티브를 기리며' 영상의 한 장면. 스티브 잡스가 첫 맥킨토시 제품을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웃고 있다. [홈페이지 캡쳐]
그러면서 유가족은 “저희에게 가장 큰 위안이 되는 것 중의 하나는 스티브를 떠올릴 때 아름다움이 연상된다는 점”이라며 “나무가 우거진 언덕, 잘 만들어진 오브제처럼 아름다운 것들은 저희에게 그의 영혼을 상기시켜준다. 그는 병마로 고통을 겪는 중에도 존재의 아름다움에 대한 믿음을 한시도 잃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