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열차 말고 비석치기
![에버랜드는 설 연휴 '설레는 K-놀이 대전'을 벌인다. '오징어 게임2'으 한 장면처럼 바닥에 그려진 트랙을 따라 이동하며 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팽이돌리기,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사진 에버랜드](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1/23/cfe37ed8-7b51-4a3a-82ce-b84fdcce1853.jpg)
에버랜드는 설 연휴 '설레는 K-놀이 대전'을 벌인다. '오징어 게임2'으 한 장면처럼 바닥에 그려진 트랙을 따라 이동하며 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팽이돌리기,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사진 에버랜드
에버랜드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9일간 ‘설레는 K놀이대전’을 진행한다. ‘오징어 게임2’를 연상케 하는 골목 놀이용 트랙을 카니발 광장에 조성한다. 트랙을 따라 이동하며 딱지치기‧비석치기‧공기놀이‧팽이돌리기‧제기차기 등 5가지 골목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최동천 마케팅그룹장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명절 분위기에도 잘 맞고, 해외에서도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올 설 연휴 주요 행사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명절 연휴는 한국민속촌이다. 올 설 연휴 한국민속촌은 다복(多福)을 기원하는 ‘정초고사’를 비롯해 농악단 공연, 달집 태우기 등 민속 행사로 명절 분위기를 띄운다. 이맘때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은 한 해 운세를 점치는 토정비결(3000원)이다. 연휴 내내 긴 줄이 이어진다
![롯데월드는 '민속놀이 한마당'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사진 롯데월드](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1/23/442cb8db-48b8-44ff-95df-e2b8f82acd4c.jpg)
롯데월드는 '민속놀이 한마당'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사진 롯데월드
레고랜드는 연휴 기간 매일 ‘복주머니 만들기 대회’를 연다. 천 조각이 아니라 레고 브릭이 복주머니의 재료다. 날마다 우승자를 선정해 레고 상품을 선물한다. 제주 신화월드는 뱀띠 입장객에 한해 정가 4만5000원짜리 자유이용권을 1만원에 판매한다.
![레고랜드에서는 설 연휴 레고 복주머니 콘테스트를 벌인다. 사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1/23/fcccc0a8-dbc5-48bf-9676-a730cfdd3f20.jpg)
레고랜드에서는 설 연휴 레고 복주머니 콘테스트를 벌인다. 사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해외여행 대신 리조트 콕
![휘닉스 파크는 25일 오후 6시 스키 슬로프 일대에서 불꽃놀이를 벌인다. 사진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1/23/e943e49d-0bc9-4292-a3bb-09575d3cf089.jpg)
휘닉스 파크는 25일 오후 6시 스키 슬로프 일대에서 불꽃놀이를 벌인다. 사진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파티 분위기를 내고 싶으면 인천 영종도의 인스파이어 리조트로 가면 된다.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명물 ‘오로라(몰입형 디지털 거리)’에서 1월 31일 오후 9시 30분 DJ 공연이 열린다. 진짜 하이라이트는 자정에 시작하는 ‘벌룬 드롭 이벤트’다. 150m 길이의 오로라 천장에서 대략 6000개의 풍선이 쏟아지는 장관을 연출한다. 156개 LED 패널로 이루어진 미디어 샹들리에 ‘로툰다’를 연휴 기간 민화 ‘일월오봉도’ 콘셉트로 연출한다.
![켄싱턴리조트 충주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보물찾기 행사를 준비했다. 사진 켄싱턴리조트](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1/23/460cb221-247e-4d72-9da7-7f0f3f3ed01a.jpg)
켄싱턴리조트 충주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보물찾기 행사를 준비했다. 사진 켄싱턴리조트
하이원리조트는 29일 연회장에 호텔 셰프가 차린 차례상을 선보인다. 근사한 차례상 앞에서 세배를 올리는 기념사진을 담아가는 가족이 많단다. 5층 로비에서는 마술과 풍선 퍼포먼스를 결합한 쇼를 하루 2회씩 진행한다.
![신재민 기자](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1/23/c122f5db-4797-4487-b7de-40aa94271576.jpg)
신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