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제이홉이 지난해 11월 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그의 생일인 2월18일에 맞춰 이뤄졌으며 제이홉은 서울아산병원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진료 시설 및 의료 환경 개선과 소아 중증·희귀 난치병 연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이홉은 “지금 이 순간에도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자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ARMY(아미)’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고 싶었다”며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올해 생일을 시작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가게 돼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지난 2022년에도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