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국방부 펜타곤. AP=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피트 응우옌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과 관련한 반응을 묻는 서면 질의에 "대한민국 방어와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이 유지된다"라고 짧게 답했다.
미 국방부는 이러한 메시지를 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나 백악관, 국무부의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고 있다.
앞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 대선 관련 질의가 나오자 서류를 뒤지더니 결국 답변지를 찾지 못한 채 "가지고 있지 않지만, 구해다 주겠다"고 답했다.
태미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 정부 반응에 대해 "우리는 당선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그 결과가 나오면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