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왼쪽)과 우원식 국회의장. 사진은 지난달 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전야제에서 두 사람이 대화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국민의 기대와 열망을 수임한 이재명 대통령님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지난 6개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적 위기 극복과 헌법수호에 힘을 모아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확정과 함께 12·3 비상계엄에 대응한 헌정 회복과 국정안정을 위한 헌법 절차가 마무리됐다”며 “대한민국은 이제 새로운 시대의 출발선에 섰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국민의 마음을 더 크게 하나로 모으는 통합의 길, 국민의 삶이 더 편안해지는 민주와 민생의 길,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서 더 우뚝 서는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국민과 국익이 최우선인 성공적 국정 운영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