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짓이었던 文의 편지, 땅에 버렸다…19살 소년 분노의 기록 [뉴스원샷]
청와대는 사실관계 파악이 우선이었다지만, 다른 사안도 아니고 우리 국민이 북한군에 살해된 뒤 시신이 훼손됐을 가능성이었다. 청와대에서 긴급 관계장관회의가진행 중이던 9월 23일 새벽 1시26분~1시42분 문 대통령은 유엔 화상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위해 유엔과 국제사회가 힘을 합쳐달라"고 했다. 하지만 김정은의 사과 뒤인 9월 29일 청와대 국가안보회의(NSC) 상임위원회 결과물 발표에서는 "서해 상에서 ‘사망’한 우리 국민"이라고 표현을 바꿨다.
2022.01.23 11:29
10
-
이재명 "빌린 돈이 삶 옥죄지 않게…불법 사채 근절 추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불법 사채 근절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불법 사채는 신용불량자, 사회초년생, 자영업자 등 막다른 곳에 내밀린 이들의 처지를 노린 악질 범죄로, 특히 코로나19로 서민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불법 사채가 취하는 부당이득은 약탈 수준"이라며 "경기도가 나서서 검거한 불법 대부업자 중 최고이자율이 3만1000%에 달하는 사례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별사법경찰단의 수사 및 단속 권한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불법 사채를 발본색원하겠다"며 "이자제한법을 위반한 불법 대부계약의 경우 이자 계약 전부를 무효화하고, 이미 받은 이자는 반환하며 이자율이 허용 이자율의 3배 이상일 경우 원금계약까지 무효화 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3 11:18
1
-
'굴 천국' 통영·보령 제치고 왜 고흥? '궁극의 해장국' 있다 [백종원의사계MDI]
이 달큰하고 고소하기까지 한, 시원한 맛은 무엇인가 통영에서도, 고흥에서도, 현지 사람들은 굴을 굴이라고 발음하지 않는다. 서울 사람이 ‘굴’이라고 하면 못 이긴 척 ‘굴’이라고 받아 주지만, 자기네끼리 얘기할 때에는 ‘굴’과 ‘꿀’이 수시로 교차한다. 굴 맛을 모르는 사람은 아예 입에도 대지 않지만, 일단 눈을 뜨기만 하면 거의 모든 사람이 굴이 부모의 원수라도 되는 양 닥치는 대로 씹어 삼킨다.
2022.01.23 10:50
0
-
에르메스, ‘가상 버킨백’ 만든 미국 예술가에 소송 제기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버킨백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가상 버킨백’을 판매한 미국 예술가 메이슨 로스차일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로스차일드는 에르메스를 상징하는 버킨백이 모피로 뒤덮인 듯한 가상의 가방을 만들어 ‘메타 버킨스’라는 이름을 붙인 뒤 NFT 판매 전용 사이트에 올렸다. 앞서 상표권 침해 논란이 불거지자 로스차일드는 모피로 뒤덮인 버킨백을 상상한 예술작품을 창작한 것이지 위조 버킨백을 만들어 판매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2022.01.23 10:14
0
-
비싼 한우 대신 호주산 먹는데…오미크론에 소고기값도 들썩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농축산물 주요 수출국인 호주에서 극심한 공급·물류대란이 벌어지면서 한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의 소고기 수출에도 차질이 빚어질지 주목된다. SCMP에 따르면 호주는 소고기와 유제품을 비롯한 농축산물의 주요 수출국이며 중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이 호주산 농축산물의 약 70%를 수입한다. 올해 들어서는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력난이 더욱 심각해져 호주 전역에서 공급·물류 대란이 벌어지면서 여론이 악화하자 모리슨 총리가 외국인 노동력 유치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2022.01.23 10:07
0
-
1940년 英은 왜 프랑스 배신했나…北 두둔만 하는 한국 착각 [뉴스원샷]
메르스엘케비르 항구에서 영국 해군은 프랑스 해군에게 순순히 뜻을 따라줄 것을 요구했다. 나중에 전쟁이 끝난 뒤 독일 측 문서와 관계자 증언을 종합해보면 독일은 당시 프랑스 해군을 접수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 프랑스와의 의리를, 독일 해군의 능력을, 영국의 체면을 생각해 캐터펄트 작전을 취소한다고 생각해보자.
2022.01.23 10:07
2
-
디올 지우고 'YUNA' 새겼다…명품도 움직인 김연아 파워
기존 디자인엔 디올 창업자의 이름을 따 ‘CHRISTIAN DIOR(크리스찬 디올)’이란 문구가 적혀 있으나 디올 측이 김연아를 위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디올은 지난 10일 모던 스포츠웨어 룩을 담은 2022 신규 컬렉션 ‘디올 바이브’ 모델로 김연아를 발탁하고 김연아의 은반 위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연아는 8명의 ‘디올 바이브’ 모델 중 유일한 동계올림픽 챔피언이다.
2022.01.23 09:21
12
-
“실종자 수색 등 수습 정부 주도”… 중동서 귀국 文, 광주부터 챙겼다
중동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부터 챙겼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자체와 업체의 노력과 힘만으로는 실종자 수색, 현장 수습, 피해지원 등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6박 8일간의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순방을 마치고 이날 오전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2022.01.23 09:08
7
-
文대통령이 보낸 설 선물…그대로 돌려보낸 日대사, 이유는
주한일본대사관이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설 선물을 그대로 반송했다. 마이니치신문, 니혼TV 등은 21일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주한 일본 대사가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설 선물을 반송했다고 보도했다. 니혼TV는 이날 "문 대통령이 이번주 보낸 설날 선물에 시마네현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며 "일본 대사관은 선물 수령을 거부하고 한국 측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보도했다.
2022.01.23 09:08
11
-
안철수 “민주노총은 큰 해악…강성 귀족노조 혁파할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민주노총 핵심부는 우리 사회의 큰 해악 세력"이라며 "청년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강성 귀족노조를 혁파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2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강성 귀족노조는 기업의 성장과 청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이어 "노동 양극화를 심화시켜 사회 전체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더욱 확산시키고 있다"며 "경제성장률 둔화로 일자리 창출이 위축된 상황에서, 강성 귀족노조가 자신들의 임금 상승과 고용 연장만을 주장하며 파업을 강행하니, 기업은 더더욱 정규직 고용을 줄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2022.01.23 09:0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