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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부터 튤립까지, 봄꽃 릴레이 보러 수목원 가볼까
백목련은 전국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지만 천리포수목원을 가면 무려 86종, 926개 분류군에 달하는 목련을 만날 수 있다. 수목원 조성을 시작한 1970년부터 가장 공들여 연구하고 심은 식물이 목련이다. 핵심 탐방 구역인 ‘밀러 가든’만 둘러봐도 목련 40여종을 볼 수 있다.
2025.04.02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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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2억 들고 달아난 외국인 출국…인터폴 적색수배
인천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수사한 러시아 국적의 20대 A씨와 공범인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2명 등 3명을 기소중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월 21일 오후 9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상가건물 1층에서 30대 B씨 일행으로부터 현금 2억40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이 현금을 들고 출국했을 가능성이 작다고 봤지만, 추가 공범이나 현금 위치를 파악하지는 못했다"며 "피의자 소재가 불분명해 일단 수배와 함께 기소중지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25.04.02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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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치료 불만…병원에 폭탄 터트린 80대 “죄 뉘우친다”
치과 진료에 불만을 품고 병원을 찾아가 직접 제작한 폭발물을 터트린 8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지난 1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이날 현주건조물 방화미수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80대 남성 A씨에 대한 항소심 변론 절차를 종결했다. A씨는 지난해 8월22일 오후 1시7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상가 건물 3층 치과병원에 사제 폭발물을 터트려 방화를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2025.04.02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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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규모 신병 징집…“우크라 작전과 무관”
러시아가 14년 만에 대규모 신병 징집에 나섰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6만명 규모의 정례 춘계 징병을 명령했다고 31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춘계 징병에 대해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과 어떤 식으로든 관계없다"며 정례 징병으로 소집된 병력을 전선에 투입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5.04.02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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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산불’ 사망자 1명 늘어…치료 중 사망
영남권 대형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었다. 이에 따라 영남권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진화 도중 헬기가 추락해 숨진 고(故) 박현우 기장을 포함해 총 27명으로 늘었다. 한편 지난달 22일 의성군에서 발생해 안동·영덕·영양·청송으로 번진 산불의 주불 진화는 같은달 28일 오후 5시쯤 모두 진화됐다.
2025.04.02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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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가 펄펄 날았다…현대캐피탈, 대한항공 잡고 챔프전 먼저 1승
정규리그 1위 현대캐피탈은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 홈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1(25-20, 24-26, 25-22, 25-23)로 꺾었다. 현대캐피탈 외국인 선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는 서브 에이스 2개와 블로킹 2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인 25득점으로 활약했다. 아시아쿼터 선수 덩신펑(등록명 신펑)은 마지막 정지석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내 1차전 승리를 확정했다.
2025.04.02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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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전 주민규, 친정팀 울산에 결승골 '노 세리머니'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주민규(35)가 친정팀 울산 HD를 상대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2-2로 맞선 후반 19분 대전의 정재희의 헤딩 패스를 주민규가 절묘한 트래핑 후 오른발로 차 넣었다. 주민규는 친정팀 울산을 상대로 세리머니를 자제하는 '노 세리머니'를 했다.
2025.04.02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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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욕설·김태균 생식기 언급…선 넘는 생방송 라디오, 결국
지난달 3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전체 회의를 열고 MBC FM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와 SBS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대해 법정 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안영미는 지난해 10월29일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더보이즈 선우와 갓세븐 영재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욕설을 내뱉었다. 갑작스러운 욕설에 선우와 영재가 당황하자 안영미는 "아니 신발 신발 하신다고요"라고 둘러댔고 선우는 "신발 끈 묶으라고 하면 묶는다"고 수습했다.
2025.04.02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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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산불’ 비상…기상수문국, 사상 첫 ‘산불 위험 경보’ 발령
북한의 기상청 격인 기상수문국이 올봄 지속된 센바람으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다면서 전국 각지에 ‘산불위험주의경보’를 발령했다. 최근 북한 내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없었는데 북한이 경보까지 발령하면서 산불 방지에 나선 것은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기상수문국(북한의 기상청) 실장은 TV에 출연해 "우리나라에 센바람이 자주 불 수 있는 기상 조건이 형성됐다"면서 "지난 시기에는 일부 제한된 지역에서만 산불 위험성이 있었다면 올해는 북부 내륙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지역에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2025.04.02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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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시려서 불 피웠다" 옥천·영동 산불 낸 80대, 혐의 시인
지난달 23일 충북 옥천군에서 시작돼 영동군까지 번진 산불을 낸 용의자가 "손이 시려서 불을 피웠다"며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옥천군에 따르면 산불 용의자 80대 A씨가 산불 발화 혐의를 시인했다. 산림과 특별사법경찰은 이날 A씨와 함께 산불 발화지점인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 현장을 확인한 뒤 A씨로부터 자인서를 받았다.
2025.04.02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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