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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李인사 사사건건 태클…與는 "문제 없다"는데 왜
혁신당은 전날엔 봉욱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이진수 법무부 차관을 겨냥해 "갑자기 검찰 개혁에 찬동하는 검사들을 경계해야 한다"(조국 전 대표)거나 "둘 다 검찰 개혁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서왕진 원내대표)고 했다. 혁신당엔 조국 전 대표가 민정수석이던 시절 민정비서관실에서 검찰 개혁 관련 실무를 맡았던 인사들이 주요 당직(윤재관 수석대변인, 황현선 사무총장 등)을 맡고 있다. 혁신당은 지난달 낙마한 특수부 검사 출신인 오광수 전 민정수석에 대해서도 지명 전부터 "어느 순간 검찰은 개가 주인을 무는 짓을 반복할 것"(지난달 6일 황운하 의원)이라거나 "친(親)윤석열 검찰이 환호할 인사"(지난달 6일 박은정 의원)라며 앞장서 반대했다.
2025.07.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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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서 현금 '펑펑' 뿌렸다…아버지 장례날 헬기 띄운 아들, 왜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상공에서 헬리콥터를 통해 수천 달러의 현금이 뿌려지는 광경이 펼쳐졌다. 생전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사랑했던 아버지를 추모하기 위해 아들이 벌인 행사였다. 토마스의 아들은 매체와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는 위대하고 지역 사회에서 모두에게 관대한 사람이었다"며 "이번에 뿌려진 돈은 아버지가 모두에게 주는 마지막 축복"이라고 말했다.
2025.07.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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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 모인 학술대회 옆방에서 뛰노는 어린아이들, 왜?
어린 자녀를 둔 교수들이 주말에 열린 학술대회에 참여하면서 육아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배려해 마련한 공간이다. 대형 화면을 통해 학회의 실시간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고, 발표 순번이 된 부모는 아이를 다른 동료 교수들에게 맡기고 옆방 무대로 이동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연구들이 발표됐으며, 특히 고위험 임신과 관련된 최신 연구 결과들이 주목받았다.
2025.07.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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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황택의, 연봉 12억원 확정…양효진-강소휘는 8억원
대한항공 한선수는 보수 총액 10억8000만원(연봉 7억5000만원·옵션 3억30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고, FA 자격을 얻어 KB손해보험으로 둥지를 튼 임성진이 총액 8억5000만원(연봉 6억5000만원·옵션 2억원)으로 3위, 대한항공 정지석이 보수 총액 8억2000만원(연봉 6억원·옵션 2억2000만원)으로 4위, 현대캐피탈 허수봉(연봉 8억원)과 KB손해보험 나경복(연봉 6억원옵션 2억원)이 총액 8억원으로 나란히 5위를 기록했다. 여자부는 현대건설 양효진(연봉 5억원·옵션 3억원), 한국도로공사 강소휘(연봉 5억원·옵션 3억원)가 나란히 8억원으로 연봉퀸이 됐다. 이어서 페퍼저축은행 박정아가 연봉 4억7500만원·옵션 3억원 총 7억7500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고, IBK기업은행 이소영이 7억원(연봉 4억5000만원·옵션 2억5000만원)으로 4위, 현대건설 정지윤이 6억5000만원(연봉 4억5000만원·옵션 2억원)으로 5위로 이름을 올렸다.
2025.07.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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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8~9월 가계대출 급증 우려…금리 인하 신중히 접근”
한국은행이 올해 3분기 말까지 가계대출 급증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으며, 기준금리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유상대 부총재 등 주요 집행 간부들은 지난달 27일 국정기획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에서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와 함께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한은은 "과열이 진정되지 않으면 지금까지 이어온 가계부채 관리 기조가 흔들릴 수 있다"며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7.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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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연루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순직해병특검이 먼저 파헤친다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의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수사를 김건희 특별검사팀보다 먼저 진행하기로 했다. 이 특검은 이어 "김건희특검은 수사 대상이 16개라서 굉장히 바쁘다"며 "우리는 김건희특검과 겹치는 게 한 부분이기 때문에 수사에 공조하되, 우리가 먼저 하는 것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은 2023년 7월 해병대 채상병 순직 이후 수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이 처벌받지 않도록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2025.07.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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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김민석 지명철회" 촉구
국민의힘은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의원 총회를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지명철회를 촉구했다. 그는 김 후보자가 전날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농성 중인 같은 당 나경원 의원을 만나 설전을 벌인 것을 두고 "야당 의원 농성장에 찾아와서 '단식 안 하냐'고 조롱하는 사람, 국회의원을 우습게 보고 조롱하는 사람이 협치를 논하는 총리가 될 자격이 있느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아울러 송 원내대표는 "우리가 오늘 여기 대통령실 앞까지 온 건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안에서 야당의 목소리를 묵살하고 협치를 저버렸기 때문"이라며 "급기야 어제 민주당 원내대표가 우리 당에 전면전을 선언했다"고 말했다.
2025.07.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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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열명 중 여섯은 충치 경험…"두 명만 점심 뒤 이 닦아"
1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5~10월 만 5세와 만 12세 아동 총 2만55명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과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2세 아동의 영구치 우식(충치) 경험자율은 60.3%였다. 12세 아동의 충치 경험자율은 2015년 이후 매년 1~2%포인트씩 상승하고 있다. 치과 병·의원에서 칫솔질이나 구강관리 용품 사용법 등 구강 보건 교육을 받은 12세 아동은 43.8%로, 직전 조사(39.9%)보다 소폭 늘었지만 여전히 절반을 밑돌았다.
2025.07.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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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 연체율 4% 돌파…토지담보대출 연체율 28% 넘어
부동산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의 연체율이 사상 처음으로 4%대를 돌파했다. 금융위원회는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권의 PF 대출 연체율 현황과 사업성 평가 결과,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PF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자기자본비율이 높은 사업자에 대해 금융권 PF 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올해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2025.07.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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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가 공화당원" 레이건 피격 때 목숨살린 지오다노 별세
1981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피격 당시, 그의 목숨을 구한 의사 조셉 지오다노가 최근 별세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레이건 암살시도가 벌어지기 몇 년 전, 지오다노 박사가 조지워싱턴(GW)대 병원 외상센터 개편을 주도했는데 이때 개편이 레이건 대통령의 목숨을 구한 셈이라고 보도했다. 레이건 대통령은 우유배달원의 아들로 태어나 외과 의사가 된 지오다노 박사의 삶이 아메리칸 드림의 전형이라고 자주 언급했다.
2025.07.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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