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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국 경제 -1.0% 뒷걸음질…98년 외환위기 이후 22년만
지난해 한국 경제가 -1.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0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1.0%(전년동기대비) 였다. 지난해 4분기 민간소비(-1.7%)와 정부소비(-0.4%)가 모두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건설투자(6.5%)와 함께 반도체와 화학제품 중심
2021.01.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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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은 호텔급, 요금은 무료' 아라뱃길 명물된 '거리 이발소'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경인 아라뱃길과 나란한 아라자전거길에서 25일 무료 이발 봉사를 하는 '거리의 이발사'를 만났다. 이름 밝히길 거부한 A씨(71)는 약 1년 전부터 이곳에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는 행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발 봉사를 하고 있다. A씨에게 머리를 맡기고 있던 단골 김은기씨(73)는 "신대방동에서 여기까
2021.01.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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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원영이 막자…올 초등학교 예비소집 안 온 58명 수소문
이후 새 학기가 시작했는데도 원영군이 출석하지 않자 학교는 경찰에 신고했고, 원영군은 이미 한 달 전 사망한 상태였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교육청이 예비소집에 나오지 않은 아동 중 소재를 확인해 달라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대
2021.01.2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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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반려견 챔프·메이저도 백악관으로… 한국 퍼스트 독 '토리'처럼 유기견 출신
백악관 앞마당에 다시 미국 대통령의 애견 '퍼스트 독(first dog)'이 뛰어논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열두 살 된 챔프와 두 살 된 메이저가 24일 백악관으로 들어왔다. 미국 대통령은 대부분 반려견을 키웠지만, 전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재임 땐 반려견이 없었다.
2021.01.2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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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까지 남부지방·제주도 가끔 비…낮엔 영상 10도 안팎 포근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경남권 해안·제주도 10∼40㎜, 남부지방(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 제외)·울릉도·독도 5∼20㎜, 충청 남부·서해5도 5㎜ 미만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춘천 8도, 강릉 10도, 대전 9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전주 9도, 광주 10도, 제주 1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
2021.01.2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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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검사 “미투 3년 후, 우리는 무엇이 달라졌나”
2018년 1월 29일 성추행 피해를 폭로하며 국내 ‘미투 운동’의 시발점으로 평가받는 서지현(48?사법연수원 33기) 검사가 "여전히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조롱과 음해가 넘쳐난다"고 지적했다. 서 검사는 더는 성폭력이 만연하지 않는다 하기엔 여전히 관공서, 정당부터 피해자 집안까지 성폭력이 넘쳐나고, 더는 여성들이
2021.01.26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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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3사 만족도 보니…KT엠>LG헬로>SK세븐모바일 순
1등 KT엠모바일 3.66점, 2등 LG헬로모바일 3.58점, 3등 SK세븐모바일 3.52점. 특히 ‘전반적 만족도’에서 KT엠모바일(3.85점)은 LG헬로모바일(3.69)과 SK세븐모바일(3.6점)과 큰 격차를 보였다. 다만 서비스 품질 항목에서는 SK세븐모바일(3.44점)이 KT엠모바일(3.43점)과 LG헬로모바일(3.42점)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2021.01.2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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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금지한다고 판소리 듣나” 마트 영업규제 칼대는 야당들
야권은 정부ㆍ여당의 기업 규제를 막아낼 기회로 삼겠다며 벼르고 있지만, 180석을 가진 거대 여당의 벽을 넘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현실론이 만만치 않다. 그는 "힙합 음악 못 듣게 한다고 판소리를 듣지 않는다"며 "정부와 여당은 쇼핑몰을 규제하면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는 잘못된 착각에 사로잡혀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킬
2021.01.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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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한 조항 갖다붙인 종합판” 가덕도 신공항 혀내두른 까닭
국회에 계류 중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안'이 사업 추진에 유리한 조항만 끌어모은 '특별법의 종합판'이란 지적이 나왔다. 전 박사는 "이 조항은 공정거래법에 저촉될 소지가 있다"며 "다른 지역 기업이 위헌 법률 심사를 청구할 경우 평등권 침해라는 결론이 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별법안 제7조 '사전 절
2021.01.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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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도쿄올림픽 선수들 백신접종 질문에 “의료진이 우선”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도쿄올림픽 개최와 관련해 올림픽 선수들의 백신 접종이 우선시 되느냐는 질문에 "현재 백신의 양은 지금 당장 가장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제공하기에도 충분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지
2021.01.26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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