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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이재명 당선 축하…국민 통합에 최선 다해달라"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에 축하의 뜻을 전하며 "무엇보다 국민 통합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 통합이 우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5.06.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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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이재명 당선 축하, 내란세력 분명하게 청산해달라"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는 3일 당선이 확실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광장 시민들이 외쳤던 내란 세력 청산과 사회 대개혁의 요구를 지켜달라"고 했다. 권 후보는 "내란 세력을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해 국정이 안정되기를 염원하는 시민들께서 후보님께 마음을 모아주신 결과"라며 "윤석열의 내란에 단호히 대처하길 바라는 시민들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은 결과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란 세력을 분명하게 청산하고, 사회 대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달라"며 "광장의 열망을 받아 더 큰 민주주의를 펼치는 대통령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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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이재명 당선 확실에 “위대한 국민 선택…나라 정상화 기대”
문재인 전 대통령이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것에 대해 "위대한 국민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 국정 파탄과 나라를 뒤흔든 내란 행위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간절하게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모인 결과"라고 강조했다.
2025.06.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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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58.2%·용산 15.4%" [방송3사 조사]
국민 절반 이상이 차기 대통령의 집무실로 청와대를 선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KBS·MBC·SBS 방송 3사가 이날 공개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다음 대통령이 어디서 일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58.2%가 청와대를 선택했다. 이어 용산 대통령 집무실(15.4%), 세종시(13.9%), 정부서울청사(3.6%) 순이었으며 '모르겠다'는 응답은 9.0%로 집계됐다.
2025.06.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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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수개월 탄핵 후유증…이재명 큰 차이로 이길 듯" 외신도 보도
미국 뉴욕타임스(NYT), 영국 BBC 방송 등 주요 외신들은 3일 한국의 제21대 대통령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일제히 전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보도했다. 이날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로 구성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F)가 발표한 대선 공동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9.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NYT는 "수개월에 걸친 정치적 혼란 끝에 중도좌파 성향의 이재명 후보가 대선에서 큰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이번 선거 당선자는 침체된 국내 경제를 회복하고 주요 동맹국인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을 조율해야 하는 등 막중한 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2025.06.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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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찬대 "국민이 내란 정권에 불호령 심판 내린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3일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과반을 넘겼다는 지상파 3사 출구 조사 결과에 대해 "주권자 국민이 내란 정권에 대해 불호령 같은 심판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KBS에 출연해 "마지막에 당선 유력이 확실하게 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국민의 심판이 무엇인지, 국민의 판단이 무엇인지 살펴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만약 출구 조사 결과대로 이 후보가 승리한다면 민주당이 이 후보와 함께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6.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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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수석 유력 오광수, YS 차남-론스타 캤던 '특수통'
민정수석에 기용될 경우 오 변호사는 대법관 증원 등 사법부는 물론 친정 검찰과 관련한 수사·기소 분리 등 이 대통령의 사법부·검찰 개편 공약 이행을 주도하게 된다. 그는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인 김현철 씨 비리 사건을 비롯해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등 굵직한 비리 사건 수사를 맡았다. 오 변호사를 잘 아는 법조계 관계자는 "(이 대통령과) 연수원 동기이고 전북 출신이라 개인적으로 인연이 있는 것 같다"며 "성향이 진중하고 중심이 잘 잡힌 분이다"라고 평가했다.
2025.06.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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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李대통령에 "공직선거법·법원조직법 등 매우 우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여당이 본회의에서 처리하려는 공직선거법·법원조직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은 매우 심각히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찬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이) 공직선거법(개정안)을 내일 처리 안 할 수도 있다는 식으로, 법원조직법만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얘기했다"고 전했다. 그는 "법원조직법이든 공직선거법이든 형사소송법이든 많은 시민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대통령께서 국민통합을 말씀하셨던 것과는 괴리가 매우 크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2025.06.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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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첫 동문 대통령 배출에 곳곳에 현수막...축하 물결
"이재명 동문 대통령 당선 축하" 4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캠퍼스 곳곳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이 대통령은 중앙대 법학과 82학번 출신으로, 중앙대는 개교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을 배출했다. 중앙대 정문 근처 전광판에는 '이재명 동문(법학과 82)의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띄워졌고, 법과대학 총동문회, 82학우회, 민주동문회, 역대 총학생회장 등의 이름으로 된 축하 현수막도 곳곳에 게시됐다.
2025.06.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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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역사 반복 안되게"…‘李 당선 확실’에 기대·바람 쏟아내
제21대 대통령선거 출구 조사와 개표 과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시민들은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쏟아냈다. 부산에서 서울에 온 이태진(34)씨는 "논란이 됐던 호텔 경제학 등 정책 중 허술한 점이 있다면 보완하고 경제를 살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구로구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이모(34)씨는 "일시적인 지원금 정책이 아닌, 거시적인 관점에서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경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6.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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